[코비드-19 백신] 인도와 베트남은 코비드-19 백신 테스트, 생산 협력

  • 등록 2021.07.31 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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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싱크ClinSync 임상연구 및 백신센터(인도)는 베트남과 협력해 코비드-19 백신을 테스트하고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인도 베트남무역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클린싱크 임상연구백신센터(인도 남부 텔랑가나 주) 지도자들의 회의에서는 코비드-19 백신 시험 및 생산 협력 제안이 거론됐다. 

수레쉬 아틸리 센터장은 클린싱크가 베트남 기업들과 협력해 약물 및 제약 시험, 특히 코비드-19 백신을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협력은 파트너가 이전 2단계의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고 인도 정부의 동의를 얻은 경우 샘플 수가 많은 3단계 시험을 포함하거나 3단계에 초점을 맞춘다.

 

 

ClinSync는 2011년 3월 설립된 의약품 및 백신 전용 연구 개발 시설로, 주로 의약품 연구, 테스트 및 제조를 담당한다. 이 센터는 2017년부터 백신 연구개발을 확대해 왔다.

이 센터는 미국, EU,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45개 제약사와 연구 및 교류에 협력해 왔다. 또한 여러 업체와 협력하여 3단계의 모든 코비드-19 백신 테스트를 실시했다.

앞서 인도 주재 베트남 대사관과 무역사무소 대표단은 레디, 바라트 바이오텍, 바이오이, 락사이, 헤테로, 그룰스 인도, KLM 병원, 선샤인 병원 등 인도 대형 제약사들과 협력해 백신, 의약품, 의료장비 구입 문제를 논의했다. 인구와 과학기술의 이점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제약사들이 인도와 협력해 신제품을 연구, 시험, 개발하고 있다.

 

베트남은 백신 수입, 연구와 기술 이전 촉진, 국내 백신 생산, 전 국민을 위한 무료 백신 접종 등 백신 전략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베트남은 늦어도 2022년 6월까지 국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은 1억도스 이상의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바, 일본, 러시아 같은 일부 나라는 베트남에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WHO는 2021년 6월 말 베트남에 전문가를 파견해 국제 기준에 맞는 백신 연구와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VN익스프레스

이예훈 기자 pmhherolyh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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