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베트남인의 절반이 온라인 쇼핑을 즐긴다.

  • 등록 2020.08.21 12:02:52
크게보기

지난해 거의 인구의 절반인 4,480만명이 온라인으로 쇼핑을 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산업부가 이번 주 발표한 베트남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온라인 구매 비용은 평균 225달러로 2015년의 160달러보다 40% 증가했다.

대부분 18~25세 연령대인 인터넷 이용자 77%가 지난해 한 차례 이상 온라인 쇼핑을 한 것으로 나타나 2018년보다 7%포인트 증가했다.

 

온라인 구매의 60% 이상이 의류, 신발, 화장품, 기술 및 전자제품, 가전제품, 시청각 장비와 관련된 것이었다.

 

사기·피싱 공포가 커지고 있음에도 2019년 소셜미디어 구매는 57% 증가했다.

 

그러나 현금이 86%로 가장 선호되는 결제수단이고 카드(56%), 전자지갑(20%) 순이었다.

 

지난해 온라인 소매 수입은 10억8,000만 달러로 25% 급증해 국내 전체 상품 및 서비스 지출의 4.9%를 차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달 정부가 승인한 전자상거래 개발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수익은 350억 달러로 10%를 차지해야 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인구의 55%가 온라인 쇼핑을 하기를 원한다.

-브앤익스프레스

박경숙 기자 siis1@hanmail.net
Copyright gmvietnam Corp. All rights reserved.



굿모닝베트남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새창로 11, 1366호 발행인 : 이정국 | 편집인 : 이정국 | 전화번호 : 02-306-1418 Copyright gmvietn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