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반기 커피 수출 3.7% 증가, 쌀 5.6% 증가

  • 등록 2020.06.29 1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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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올 상반기 커피 수출은 95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 것으로 예상되며 쌀 수출은 5.6% 증가한 것으로 정부 자료에 나타났다.

베트남산 커피 수출은 상반기 중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95만5000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이 29일 밝혔다.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국인 베트남의 커피 수출액은 6개월 동안 16억1000만 달러로 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베트남의 6월 커피 출하량은 14만톤으로 추정되며 2억3천7백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쌀 수출은 35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 쌀 수출액은 19.3% 증가한 17억3000만 달러로 본다. 세계 3위의 곡물 출하국인 베트남의 6월 쌀 수출량은 총 45만톤으로 2억2800만달러에 이른다. 

 

베트남의 상반기 원유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한 250만톤으로 추산됐다.

 

1~6월 원유 수출액은 6억2100만달러로 3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입량은 635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7% 늘어난 반면 제품 수입액은 20억달러로 0.1% 감소했다.

-뚜오제

최규섭 기자 sogoo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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