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가상 신발을 신고 페이스북의 가상 세계에 들어가고 마이크로소프팀을 사용하여 '우주'를 여행하세요.
페이스북의 기업명 변경 이후, 다른 분야의 많은 대기업들이 메타버스 트렌드에 심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기술계는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로 공식 변경하면서 소셜미디어 기업보다는 가상현실세계(메타버스)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건을 목격했다.
온라인 행사 동안 페이스북은 친구가 참석한 콘서트에 홀로그램을 보내거나, 원격 동료들과 가상 회의 테이블에 둘러앉거나, 친구들과 롤플레잉 게임을 하는 등 메타버스 비전을 강조하는 일련의 컨셉 비디오를 보여주었다. 최근, 회사는 이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유럽에서 1만 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화 시대
억만장자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사장, 현재는 메타 사장은 말했다: "기술 기기는 더 이상 관심의 중심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5년 또는 10년 후에 많은 새로운 기술들이 결합되는 것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중 많은 부분이 주류가 될 것이며, 우리들 중 많은 수가 이러한 세상을 창조하고 살아갈 것이다."
억만장자 마크 주커버그의 진술은 미래에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확증하는 것이다. 인베스트피디아에서 정의한 바와 같이 메타버스는 소셜 미디어, 온라인 게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암호 화폐의 측면을 결합하여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기술의 한 형태이다.
증강 현실은 실제 세계의 시각, 청각 및 감각 요소를 오버레이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에 반해 가상 현실은 단순히 완전한 가상 사물을 의미한다.
메타버스가 성장함에 따라 사용자가 현재 기술 보조 장치와 더 많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 것이다. 디지털 콘텐츠를 보는 대신 메타버스의 사용자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가 융합되는 공간에 "몰입"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만의 가상 세계를 갖기를 원한다.
페이스북 이벤트 이후, 메타버스 트렌드는 거물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거대 마이크로소프트도 메타버스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시작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 소프트웨어인 파워포인트와 엑셀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아바타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마이크로소프트 팀 온라인 미팅 플랫폼의 새로운 버전인 첫 번째 제품은 현재 테스트 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이다. 고객은 가상 환경에서 PowerPoint 파일과 같은 파일 및 Office 기능을 공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의 가상 환경 이미지이다(사진: 블룸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코비드-19 대유행은 때때로 플랫폼이 공상과학 소설처럼 느껴지기는 하지만 사용자들의 플랫폼 사용 습관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하여 영국 병원, 도요타 제조 공장, 심지어 국제 우주 정거장에 있는 코비드-19 격리 병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새로운 팀 기능을 통해 기업은 직원들이 만날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포함한 다양한 안경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메쉬라고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3D 안경을 사용하지 않는 관람객은 콘텐츠와 아바타를 2D로 체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나믹스 365 커넥티드 스페이스라고 불리는 제품도 발표했다. 그것은 사람들이 소매업과 공장 내에서 움직이고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사티아 나델라는 Xbox 게임들이 미래에 메타버스 트렌드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키 가상 신발
테크놀로지 기업뿐만 아니라 스포츠웨어 생산의 거장인 나이키도 메타버스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 거인은 메타버스 세계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나이키의 구직 페이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신발 및 기타 액세서리의 가상 재료 디자이너에 대한 채용 정보를 게시했다. 특정 작업 요구 사항: "나이키의 가상 디지털 혁명을 촉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디지털 제품 제작".
*나이키는 여러 품목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제공=CNBC )
상표권 보호 전문 변호사인 조시 거벤은 나이키의 움직임이 메타버스 트렌드를 겨냥한 변화에 대한 동의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나이키가 다수의 새로운 상표에 대해 저작권 등록을 신청한 것은 가상 세계에서 상표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다른 회사의 경우를 피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가상 세계에서 상표를 테스트하고 싶다면, 그 세계에서 소유권을 신청하는 것이 더 쉽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와 동시에, 변호사 조시 거벤은 상표는 재산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상표 출원도 전체적인 상표 포트폴리오에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키 로고가 가져오는 브랜드 가치를 이해하고 계실 거라 확신한다. 따라서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많을수록 회사의 가치도 높아진다."라고 조시는 말했다.
사실 이것은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가상 세계에 진출한 것이 아니다. 2019년 5월, 마이클 조단 브랜드는 포나이트(Fornite) 게임과 협력하거나 나이키 자체도 로블록스(Roblox)온라인 게임 플랫폼과 협력했다.
현재 나이키는 대체 불가 토큰(NFT:Non-usable Token)로 사용할 예정인 "크립토킥스(Cryptokicks)"에 대해 2019년 4월부터 특허 출원을 기다리고 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