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홍의복은 한때 패션 체인 뉴욕앤컴퍼니(미국)에 2천180억동의 매출채권을 기록했지만 지난 분기에는 800억동에 매각했다.
송홍의복합작주식회사(MSH)의 2021년 3분기 재무보고서는 최근 사업이 같은 기간 매출과 이익이 급증하면서 또 다른 플러스 분기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본업 성장 외에도 지난 분기 수익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협력사인 뉴욕앤컴퍼니(미국)와의 수천억 동 규모의 채권 매각 때문이다.
특히 지난 3분기 송홍의복은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2천960억동의 순매출을 달성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사업 분기에 기록한 최고 수준의 수익이다.
그러나 매출 원가 상승으로 회사의 총 이익은 같은 기간에 약간 감소하여 2천280억동에 이르렀다.
송홍의복의 최근 사업 실적에서 가장 큰 변화는 동 기간 동안 64% 감소한 거의 1천억동의 관리비용을 절감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회사의 판매 비용도 67% 감소하여 거의 250억동 줄었다.
*송홍의복 매출과 이익
이 두 가지 비용 절감이 송홍의복의 세전 3분기 이익 1천470억동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보다 거의 3배나 많은 것이다. 법인세 소득공제 후 이익은 1천190억동으로 각각 179% 증가했다.
회사 경영진에 따르면 송홍의복의 지난 분기 관리비가 급감한 이유는 미국 파트너사로부터 2천180억동의 매출과 관련된 충당금을 더 이상 기록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2020년 3분기에 RTW 리테일윈즈가 송홍의복에 거의 1천670억동의 빚을 지고 있는 동안 파산을 신청했다는 사실은 베트남 의류회사가 2천180억동의 채권을 발생시켰고 1천500억동 이상의 위험에 대한 충당금을 만들어야 했다. 이것은 관리 비용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졌다.
하지만 올해 3분기에 송홍의복은 이 채권을 거의 800억 동에 팔았다. 따라서, 회사는 2020년 같은 기간과 같은 충당금을 더 이상 기록하지 않아도 되고, 따라서 거의 1천억동의 관리비를 절감하게 된다.
이것은 또한 최근 분기의 회사의 순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9월까지 송홍의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조4천480억동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회사의 순이익은 이 기간 동안 두 배로 증가하여 3천350억동을 벌어들였다.
올해, 회사는 4조2천억동의 매출과 3천400억동의 세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송홍의복은 3/4회계연도 이후 매출목표의 82%를 달성하고 이익목표의 21%를 초과 달성하였다.
송홍의복의 MSH 주식은 양호한 사업성과로 연초 이후 13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9만1천동에 거래되고 있다.
7월 이후 이 종목의 시장가격도 65% 상승해 이 기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섬유주 중 하나다.
뉴욕 앤 컴퍼니는 송홍의 3대 고객 중 하나로 연평균 매출의 15%를 기여했다. 양 당사자 간의 거래는 이지 패션 회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합의서에 따르면 양측의 채무 상환은 90일마다 이뤄진다. 뉴욕앤컴퍼니가 파산 신청을 할 당시, 이지 패션회사는 여전히 송홍에 1천670억동을 빚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