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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커피하우스 소유주는 태국의 한 은행으로부터 500만달러를 투자 받음

이정국 기자  2021.10.31 2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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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스트리트아시아에 따르면 카시코른은행은 피쿠스 아시아를 통해 시드컴에 500만달러를 투자했다.


스컴머스(물류·패스트배송 브랜드 보유), 더커피하우스(커피 체인), 하라반(서비스), 주노, 흐노스(패션) 등 인상적인 유통 생태계를 보유한 씨드컴은 최근 케이비전에 투자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케이비전은 태국 은행 카시코론 은행의 생태계에 위치한 투자 회사이다.

 

딜스트리트아시아에 따르면 이 투자금 중 500만달러는 시드컴의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 피쿠스아시아에 투자된다. 현재 피쿠스 아시아가 시드컴 주식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사실 시드컴과 피쿠스 아시아는 모두 딘안후환이라는 같은 설립자를 두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알리바바의 eWTP 기술혁신펀드가 베트남 유통업체 피쿠스아시아인베스트먼트에 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앞서 테크 인 아시아(Tech in Asi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0월 eWTP도 싱가포르 법인 'Refired Capital Fund'를 통해 피쿠스에 5천만달러를 쏟아부었다.

 

씨드컴합작주식회사는 올해 4월 운용자본 확충과 자회사 투자 확대를 위해 2년 만기 총액 500억달러 규모의 개별채권 발행을 발표했다. 이는 신주인수권 없는 전환불능 채권으로 베트남 차·커피서비스합작주식회사 보통주 180만주 2천억동을 확보했다.

 

최근 씨드컴 생태계의 일부인 커피 체인점 더커피하우스는 F&B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비드-19 유행의 맥락에서 일부 "시그니처" 브랜드 매장의 폐쇄를 발표했다. 커피하우스의 "시그니처" 매장은 종종 "황금" 구내에 위치해 있으며, 고급스러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피하우스는 베트남에서 가장 매출이 좋은 커피 체인점 중 하나로 꼽힌다. 2019년 국내 주요 커피 체인점 중 커피하우스는 2조1천900억동의 하이랜드 커피 체인점에 바로 뒤진 8언630억동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푹롱(7천790억동), 스타벅스(7천830억동), 쭝응우옌(4천90억동)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