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코박스 메커니즘을 통해 코비드-19에 대응하기 위해 149만9940도스의 화이자 백신을 기증하겠다고 발표했다.

 

*8월 26일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하노이 국립위생역학연구소에서 베트남에 코로나19 백신을 기증했다.

 

화요일 주베트남 미국 대사관의 성명에 따르면, 백신은 미시간주 칼라마주시에 있는 화이자 공장에서 직접 공급된다. 미국은 지금까지 750만도스를 기증했다.

 

코박스 메커니즘을 통해 수백만도스의 백신 외에도, 미국은 베트남이 전염병을 대처하도록 2670만달러 상당의 지원도 약속했다.

 

미국의 코박스 메커니즘을 통한750만도스의 화이자 백신 외에 코박스 메커니즘으로 417만6000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받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92개국에 5억도스의 화이자 백신을 기증했다고 발표했다. 9월 22일 코비드-19에 관한 세계 정상회의에서, 조바이든은 추가로 5억도스의 화이자 백신을 제공해 미국은 전 세계에 10억도스 이상의 화이자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악관이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미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백신을 공급받는 10개국 중 하나이다.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는 최근 몇 년간, 특히 코비드-19 대음 협력과 무역, 해양 안보 분야에서 긍정적인 발전 궤도에 올라 있다.

 

베트남은 2021년에 집단 면역성을 달성하기 위해 인구의 약 70%를 면역시키기 위해 1억 5천만도스의 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1일 현재 베트남은 4280만도스 이상의 백신을 배치했는데, 이 중 3300만명 이상이 1회 주사, 980만명이 2회 주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