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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안타: 3분기 은행 이익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할 수 있다.

이정국 기자  2021.09.26 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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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베트남은 낮은 대출 증가와 충당금 증가로 인해 3분기 은행 수익이 전분기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엣콤은행

 

베트남 유안타(Yuanta)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1년 3분기 은행산업의 수익이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예측은 다음 요인에 기초한다.

 

특히, 베트남 유안타는 은행 산업의 신용 성장이 상당히 낮지만, 전염병의 영향이라는 점에서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올 초부터 8월까지 신용 증가율은 7.4%로 작년 같은 기간의 4.8%보다 높았다.

 

분석팀은 3분기 신용 증가가 주로 코비드-19의 영향을 받은 고객에 대한 대출과 회사채에 의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까지는 경기가 회복되면 신용 증가율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은행들이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3분기에는 순이익률(NIM: Net Profit Margin))이 감소할 것 보았다. 그러나 6월 초부터 전체 산업 시스템의 유동성이 개선되었고, 특히 오버나이트 금리는 0.86% 포인트 하락했다.

 

유안타 베트남은 중앙 은행이 적어도 연말까지 통화 정책을 계속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NIM은 신용 수요가 다시 회복되는 4분기에 소폭 개선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3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손충당금 지급률(LLR)이 상대적으로 낮은 은행의 경우 이번 분기 충당금 지출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팀은 현재 진행 중인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맥락에서 자산 건전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시행령 14는 부채 구조 조정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의 원래 계획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따라서 발표된 대손충당금이 여전히 낮을 수 있지만 은행이 미래의 자산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제한하기 위해 지금 충당금을 마련한다면 더욱 신중해질 것이다"라고 유안타 베트남은 말했다.

 

반면 유안타는 3분기 수수료 수입이 증가를 예상하며 이번 분기의 수익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VN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