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1.09.20 13:04:49
미국, 한국, 유럽 경제단체의 메세지
"외국 투자자들은 매우 이기적입니다. 만약 그들이 확장을 원한다면, 그들은 약속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단지 실질적인 행동을 보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즉시 FDI가 베트남으로 유입될 것입니다"라고 베트남 한인기업협회의 홍선 부회장은 말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FDI 기업은 매우 활발한 그룹이며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제기할 기회가 많다. FDI의 주요 대표와 현지 정부부터 중앙 정부까지 베트남 지도자들 간의 만남은 코비드-19 전염병의 4차 파동이 최고조가 된 이후 매우 많은 만남을 가졌다.
4일 팜민찐 총리와 베트남 경제부처 대표, 미국 대사, 베트남 주재 미국 기업과 투자자들의 회담은 예상보다 두 배 이상 길어졌다. 정부전자신문의 보도와 참석자 공유에 따르면, 미국 기업은 직접적으로 단점을 언급하고 매우 현재 실제적인 것을 제안했다: 공급망 유지, 물품 운송, 생산, 작업 허가 및 전문가 국내 여행, 백신 자원 접근.
*9월 초 베트남 주재 독일 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에서 공급망 붕괴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원인에 대한 독일 기업 3,000개사의 답변
그 회의는 정책입안자에게 전염병을 억제하는 것에서 전염병에 대처하고 경제적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그들의 초점을 전환하도록 추가적인 자극을 주는 것 같았다.
반달 뒤 베트남 주재 미국 유럽 한국의 FDI 기업(암참, 유로참, 코참)과 미-아세안 기업협의회(ABC) 회장들이 정부에 제출한 공동청원서에 대해 베트남이 지금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경쟁력은 있지만 경기 회복은 뒤 질 수 있다." "천천히 개방되면 베트남으로 투자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베트남의 대규모 FDI 자본소식통 대표들도 같은 의견을 보였다.
▶코참을 비롯한 외국 경제 단체는 빠른 경제 개방을 요청했다.
암참과 유로참에 의한 일련의 독립 조사와 보고서는 모두 그들의 사업이 직면하고 있는 동일한 상황과 문제를 보여준다.
8월 말 암참의 신속한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에 있는 미국 기업의 80%가 생산과 사업 활동, 공급망 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72%는 교통 규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참이 베트남 내 1000여개 유럽 기업 총수 18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도 76%가 사업 전망이 나쁘다고 답한 데 비해 7%는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물류, 교통, 시장 상황의 문제는 여전히 70%와 51%로 행정 및 세관 절차에 대한 오랜 우려를 훨씬 능가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유럽 기업의 44%는 봉쇄 기간 동안 지방 간 일관성 없는 정책을 우려하고 있다.
그 결과, 유로참 사업자 지수(BCI: Doing Business Index)는 연초 73.9에서 3분기 15.2로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 두기(26.7점)와 2012년 은행권 위기(45점)보다 10년 만에 최저치다.
FDI의 원동력 박장성
기획투자부의 2011-2019년 FDI 부문 효율성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2010년 GDP의 약 13%를 차지하는 FDI 부문은 베트남 경제성장에 약 25.7%를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약 610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GDP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에는 국내 공급 업체, 산업용 부동산 개발 추진력 등과 같은 간접적인 영향은 포함되지 않는다.
세계 최대의 계약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의 공장이 있는 박장에서는 수요일 코비드-19가 처음으로 발병하기 전에 부동산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올랐다.
베트남부동산중개업협회의 정보에 따르면 반쭝, 딘짬, 쏭케노이호앙, 꽝짜우 등 4개 산업지구 주변 땅은 1분기 말 가격 수준이 2020년 말에 비해 50~70% 가량 상승하는 등 여전히 활발하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러한 지역은 몇 백만동/m2에 불과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지금은 약 2천5백만동에서 4천만동/m2로 증가했다.
폭스콘, 솔라, 홍하이같은 회사 근처의 72m²의 땅은 산업단지에서 약 1km 떨어졌지만 거의 20억동(약 2700만동/m2)에 광고하고 있다.
*박장성에 건설 중인 폭스콘 공장
JLL에 따르면, 대기업의 존재는 일련의 지원 산업 공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것이 박닌에서 보여진 추세였고 그 후에서는 타이응우옌이 공장을 열고 주택 프로젝트에 혜택을 주기 위해 많은 큰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더 이상 바라보지 않아도, 까우 강 건너편의 박닌성은 박장성보다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가 몇 년 앞선 성으로, 경제가 하노이보다 높은 1인당 국내총생산(GRDP)을 기록하며 산업화로 전환함에 따라 땅값이 급격히 올랐다.
박장성은 2018년 12위에서 올해 6월까지 FDI 유치 6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박장은 경제 지역으로 성장했으며 경제 성장률은 13.1%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그 중 산업과 건설 부문은 18.62%로 증가했다.
FDI가 국내 경제 활동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지방 근로자들이 소비자 수요를 창출하고, 다른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교육, 건설, 의료, 농업 등 여러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이 탄탄한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여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폭스콘의 경우, 대만 CNA통신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폭스콘이 베트남에 15억달러를 투자해 5만3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한다.
비록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산업의 선별 부족, 수입의 손실로 이어지는 이전가격과 같은 것들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경제 성장과 박장 땅값의 급격한 상승에 대한 이야기는 최근 베트남과 같은 개발 도상 경제에 대한 FDI 부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사례들 중 하나일 뿐이다.
연구에 따르면 FDI는 경제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경제 개발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공급망을 개선하고, 생산 능력 경제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FDI는 단순한 FDI가 아니다.
역사는 FDI에 대한 의존이 베트남 경제를 이러한 자본 유입이 둔화되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것을 증명했다. 2007년 WTO에 가입한 뒤 2008년 717억 달러로 2006년의 6배에 이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그 후 몇 년간 크게 줄었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FDI는 부분적으로 세계 경제의 둔화로 인해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베트남 경제 자체가 치솟는 인플레이션, 치솟는 금리, 그리고 높은 금리의 문제에 직면했다. 은행의 부실채권 혈전이 나중까지 지속되어 여전히 후유증을 남겼다.
최근 몇 년 동안,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거시 경제 안정 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일련의 자유무역 협정이 발효된 후, 그 결과는 매력적이었다. FDI 자본이 다시 증가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되었다.
전체 경제의 GDP에 19.6% 정도 기여하는 데 그쳤지만, 베트남 전체 수출 가치에 대한 FDI 부문의 기여로 인해 FDI 부문이 큰 기여를 하고 경제의 개방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의 급격한 증가는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외화 공급원 기여와 같은 다른 모든 지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 베트남 외환 보유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남부는 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또한, 미국 달러/동 환율은 다른 통화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하여 거시경제 안정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신뢰도 강화되었다.
현재, 베트남 법은 국내에서 지불 수단으로 외화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이 사업을 위해 베트남으로 돈을 송금할 때, 그들은 그것을 지출을 위해 동으로 바꿔야 한다. 수출 활동 수익금은 베트남으로 송금될 때 사용을 위해 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따라서 연간 FDI 유입은 외환보유액을 축적하는 데 중요한 외화원이다.
따라서 FDI 부문의 무역 흑자가 베트남 외화 증대에 완전히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FDI 기업의 수출 현금흐름이 베트남 영토 바깥에 위치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FDI와 GDP, 무역수지, 외환보유액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여전히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코비드-19 대유행, 특히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는 공급망에 심각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로참에 의한 조사에서는 유럽 기업의 18%가 그들의 생산 활동의 대부분 또는 일부를 다른 나라로 이전했고, 16%는 그렇게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암참 조사에 대한 미국 기업의 반응은 각각 20%와 16%로 크게 다르지 않다.
베트남의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 외에도, 국제 기업들은 또한 운송 컨테이너의 부족, 트럭 운전사의 부족, 항구의 혼잡과 같은 공급망의 여러 가지 장애에 직면해 있다. CNBC는 지난 몇 년간 생산라인을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이전한 일부 기업들이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투자자 회의에서 스포츠 의류 제조업체 디자이너 브랜드 CEO인 로저 롤린스는 업계의 또 다른 CEO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사람은 베트남에서의 전염병 때문에 6년 동안 공급망을 구축하던 것이 6일 만에 갑자기 없어졌다고 말했다.
롤린스는 "그들은 중국을 떠나려고 노력했고 이제 그들이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 중 하나는 중국이다. 이건 미친 짓이야!"
마찬가지로, 폭스콘의 경우,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공급망을 다양화하려는 애플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이제 폭스콘은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최근, 애플의 아이폰 생산 부문인 중국 정저우의 폭스콘 공장은 베트남과 인도에서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애플의 아이폰 13 생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
베트남 밖으로의 FDI 유입 추세는 아직 주류가 아니다. 그러나 베트남에 있는 외국기업협회에 대한 대부분의 조사는 공급망 장애, 화물 운송, 그리고 생산 조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점점 더 조심스러운 경향을 보여준다. 가까운 미래에, FDI 기업들은 등록된 자본의 분산을 미루거나 중단할 수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 "독수리 환영을 위한 둥지 청소"를 위한 준비는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투자 이동 추세가 "더 빠르고, 더 크고, 더 포괄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난 2년 동안 이루어졌다. 이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치열하고 베트남이 코비드-19 전염병을 통제하는 데 성공했을 때 가능하다.
최근 몇 년 사이 채널자본을 동원한 국내 부동산업체들이 FDI 유입에 따른 기회를 노리고 투자확대를 위해 거액을 차입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금융 자산 전문가인 응우옌찌히우 박사는 채권 부채 폭발의 위험이 점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HSBC 베트남연구팀도 최근 2022년 무역 적자, 경상수지 적자,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둔화로 국제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동화의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HSBC: 내년부터 환율은 2만3천동 대로 돌아 갈 것이다.
FDI 유입의 이동 위험과 남겨진 격차는 가까운 장래에 적절한 전염병 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자들이 조치해야 할 사항이다. 특히,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는 기업이 생산을 조직하고 공급망과 운송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중앙 정부에서 지방정부까지 투명하고 동기적인 정책이다.
-VN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