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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만에 8만5천개 사업체가 시장을 떠났다.

이정국 기자  2021.08.29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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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까지 8만5500개 업체가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이 중 호찌민시가 3분의 1에 육박했다.


통계청이 8월 사회경제 자료를 발표하면서 퇴출 사업장이 신규 사업장 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8개월 만에 전국이 8만1600여개의 신규등록기업이 생겨났지만 8만5500여개 기업이 시장을 떠났다.

 

시장에서 철수한 기업은 43200개, 25.9% 증가, 30000개 이상의 기업이 해산 절차를 기다리며, 12,200개 기업이 해산을 계속해 17.8% 증가했다. 매달 평균적으로 거의 10700개의 기업이 시장을 떠났다.

 

통계청은 "연속적인 격리와 함께 코로나19의 강력한 4차 유행이 특히 남부 지방에서 기업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중 호찌민시만 해도 연초부터 시장을 떠난 기업이 24000개에 이르며 같은 기간 동안 28.1%, 6.6% 증가했다.

 

새로 설립된 그룹에서는 기업 수, 등록 자본금 및 직원 수의 세 가지 지표가 모두 같은 기간 동안 감소했다. 올해 첫 8개월 동안 새로 설립된 기업수는 81,600개에 달하여 8% 감소했으며 총 등록 자본금도 7.5% 감소했으며 등록 직원 수는 거의 14% 감소했다. 

 

연초 이후 영업에 복귀한 업체도 3만2400여개로 0.6% 감소했다. 신규설립 및 재가동기업까지 포함하면 시장참여기업은 11만4000여개로 매달 평균 1만4300여개가 신설돼 다시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