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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IMF:베트남과 동남아 4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4.3%로 낮췄다.

Hang 기자  2021.07.28 1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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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5개국에 대해 IMF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4.9%를 예상했지만 다시 전체 성장률 전망치를 4.3%로 낮췄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아시아 개발도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빠르게 퍼지는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과 백신 접종의 지연으로 이 지역의 회복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일일 감염자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신흥 아시아가 올해 4월 전망치보다 1.1% 하락한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은 올해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에 따라 모두 하향 조정됐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IMF가 최근 보고서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2020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로 2022년 7.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 경제는 대규모 정부 지출 패키지와 널리 보급된 코비드-19 백신 프로그램 덕분에 올해 7%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캐나다와 영국의 2021년 성장률 전망치도 각각 6.3%와 7%로 상향 조정했으며 유로존은 4.6%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인도 경제의 성장률은 9.5%로, 중국은 8.1%로 0.3%포인트 낮아졌다.

-VN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