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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 도쿄 올림픽 대표단 43명 파견

이예훈 기자  2021.07.10 2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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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응우옌후이호앙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딴 최초의 베트남 선수 중 한 명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대표단에는 선수, 코치, 스태프를 포함해 43명이 출전한다. 대표단에 18명의 선수가 있다. Nguyen Huy Hoang, Nguyen Thi Anh Vien(수영), Thach Kim Tuan, Hoang Thi Duyen(역도), Nguyen Thi Thanh Thuy(유도), Hoang Xuan Vinh(사격), Nguyen Tien Minh, Nguyen Thuy Linh(배드민턴), Nguyen Thi Tam, Nguyen Van Duong (복싱), Le Thanh Tung, Dinh Phuong Thanh(체조), Truong Thi Kim Tuyen(태권도), Do Thi Anh Nguyet, Nguyen Hoang Phi Vu(양궁), Quach Thi Lan(육상), Luong Thi Thao, Dinh Thi Hao(조정) 등이다.

당초 베트남은 올해 올림픽 역도 출전권이 3개였지만 국제역도연맹(IWF)의 도핑 금지 조치로 1개 출전권이 사라졌다. 탁낌뚜안이 유일한 남자 역도 선수이기 때문에 홍앙타두옌과 부응타후옌 두 선수 모두 도핑 스캔들에 연루되지 않았지만 두 여자 선수 중 한 명은 참석할 수 없다. 국제수영연맹(IWF)은 7일(현지 시간) 후옌을 올림픽 출전 명단에서 삭제했다. 최근 3년간 베트남 역도 선수 4명이 도핑 금지 처분을 받았다.

 

체육 체육부의 부국장이자 베트남 대표단의 도쿄 방문단장인 쩐득판은 청년 신문에 이 전염병이 베트남을 포함한 참가 대표단뿐만 아니라 주최국인 일본에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가장 특별한 올림픽 행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도쿄에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베트남과 다른 나라 대표단은 허용된 숙소와 훈련 시설만 허용된다. 베트남 대표단은 또 일본에 도착하면 3일 격리와 코비드-19 음성 검사를 받는다.

도쿄 올림픽은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린다. 베트남 대표단은 7월 13일에 일본으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