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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기관] 코참: 총영사관, 코참, 호찌민시인민위원회 외무국 주최 화상회의 참여

이정국 기자  2021.07.09 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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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호찌민시인민위원회는 드엉안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각국 외교단 및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화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총영사관에서는 강명일 총영사, 위준석 부총영사, 권기만 상무관이 참석했고, 코참에서는 손영일 회장, 한재진 부회장, 이용남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 간담 회의 개요

o 일시 및 장소 : 2021.7.6.(화) 14:00-16:00, 화상 회의

o 참석자 : 호치민시 소재 24개 총영사관, 5개 경제문화대표사무소, 명예총영사 4명, 각국 기업인협의회 등 총 51개 외국 기관 및 기업단체 대표

 

이번 화상간담회는 베트남 남부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동향 및 당국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외국 정부와 기업에 지원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강명일 총영사는 △ 한국인들이 F1 시설격리 등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는 과정에서 교차감염의 우려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 진출 기업 내 확진자 발생으로 조업이 중단되는 경우의 중단 기간, 중단 범위 및 재개에 필요한 명확한 기준을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득 부위원장은 “격리시설 밀집으로 교차감염 우려가 있는데 대해 호찌민시도 계속하여 상황을 점검하여, 1실 2명 및 별도 화장실 확보 등 기준 하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에는 지정호텔 격리가 가능하도록 시내 호텔에 만개의 객실을 확보해두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사업장 조업장 봉쇄 및 재개 기준에 관해 지정된 방역 가이드 라인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하여 불가피한 경우 공장 조업이 중단되고 있으나, 동 가이드 라인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전제로 기업 신청 → 방역당국 승인 → 조업 재개의 순서로 재가동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코참 손영일 회장은 우리 진출기업들이 베트남 정부 백신펀드 조성에 1500억동 이상을 기부하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근로자 지원을 위한 베트남 정부 발표 의결문에 따른 △세금 및 사회보험세 감면, △ 임금 지급을 위한 저리대출에 대한 상세 내용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민위원회에서는 “중앙정부차원에서 26조동 규모의 지원패키지, 이외에도 호찌민시 차원에서 8천680억동 규모의 지원패키지가 승인되었고, 패키지 내에 어려운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들이 포함” 되어 있다고 답하였다.

 

한편, 득 부위원장은 발언에서 "이번 호찌민시 코로나 4차 확산은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의 흐름속에서 과거보다 빠른 전염으로 호찌민시에서만 약 7천명이 감염되었는데, 7월 초 현재 완치 237명, 사망 24명, 나머지는 치료 중이라고 했다.

 

호찌민시는 사회적 격리를 통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F1 자가격리 등 상황에 맞는 정책을 통해 경제회복과 방역 2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찌민시는 백신 구매 및 대규모 접종 실시, 방역 등에 있어 외국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라며, 의료 기자재 공여 등 외국 정부 및 기업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주소: 3F, 47 Nguyen Cu Trinh St., Dist.1,HCMC, Vietnam

전화번호: (84-28) 3837-9154

E-mail: Kocham@kocham.kr Website: http://koch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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