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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베트남 공장, KSTEC의 생산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다

이정국 기자  2021.06.30 1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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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제조 기업 세아상역은 KSTEC(케이에스텍)의 APS(생산계획 및 스케줄링 시스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STEC은 1998년부터 최적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컨설팅, 개발 및 판매 사업을 해 오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KSTEC은 자사 솔루션인 '싱크플랜 APS (SyncPlan APS)'으로 세아상역 APS 시스템을 구축한다. APS는 ERP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수요-공급-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시스템이다.

 

*빈증성 디안시의 공장

 

세아상역 베트남 공장의 생산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APS 프로젝트 구축 범위는 생산 계획, 스케줄링 시스템 개발로 KSTEC은 세아상역 해외생산본부, IT본부와 협업한다.

 

프로젝트 목표는 ▲생산계획 시간 단축 ▲의사결정 시간 단축 ▲계획 수립 조정 프로세스 확립 등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프로젝트 구축 시 웹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준정보 관리 및 KPI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수정이 빈번한 계획 조정 작업은 자동 스케줄링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간트 (Smart Gantt) 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아상역은  "싱크플랜APS는 MES 및 ERP 이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 중인 회사에 부합하는 솔루션"이라며, "통합 프로세스 관점의 시스템 간 유기적 연계, 변화 대응력, 확장성 개선에 중점을 둔 생산계획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아상역은 1986년에 설립했다. 전세계(아이티,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코스타리카,미얀마)에 40개 이상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아 및 협력 파트너를 퉁한 고용인원은 6만명 이상이며, 제품은 10개국 이상에  수출한다. 일일 평균 의류 생산량은 250만으로 연간 수출액은 35억달러이다.

베트남에 Winners Vina, S&H Vina, Eins Vina, KJ Vina 네 개의 공장과 협력 파트너가 운영중이다. 지역은 주로 호찌민과 하노이 주변이며 전체 근로자의 수는 1만 9천명 이상, 333개 봉제 라인으로 전체 규모는 24만8102m²이다. 베트남은 2004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http://www.sae-a.com/kor/main/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