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축구 연맹은 니시노 아키라 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아누락 스리커드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
태국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은 인도네시아와 2-2로 비기고 UAE에 1-3, 말레이시아에 0-1로 패해 G조 4위로 밀려 2022년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진출을 실패했다. 태국 축구 연맹은 니시노에게 보고서를 만들어 팀의 실패를 해명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러나 그는 개인적인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즉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니시노와 연락이 닿지 않자 소묘 품풍무앙 FAT 회장은 아누락 스리커드 태국 코치를 니시노 대신해 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임명했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태국 대표팀의 실망으로 파면 위기에 처했다.
아누락은 1975년에 태어났다. 그는 미드필더로 뛰었고 태국에서 72경기를 뛰었다. 그는 2010년에 은퇴해 즉시 코치로 전향했고, 부리암, 방콕 글라스,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같은 많은 클럽을 운영했다. 아누락은 FAT에 의해 태국 U19 대표팀을 맡은 뒤 2019년부터 팀 어시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FAT는 아누락 스리커드가 아시아 23세 이하(U23) 대회, 2023년 아시안컵 예선, AFF컵, SEA게임에서 태국 대표팀을 위해 준비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시노는 일본에서 유명한 감독이다. 그는 가시와 레이솔, 감바 오사카, 나가야 그램푸스와 같은 강력한 클럽을 이끌곤 했다. 1955년 출생인 그는 U20, U23, 그리고 나서 일본국가대표팀을 맡았다. 그는 일본팀을 2018 월드컵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16강전에서 벨기에 2:0으로 앞서다가 2-3으로 패한 뒤 그는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니시노는 많은 기대를 안고 2019년 6월부터 태국팀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U23 대표팀이 2019년 SEA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2022년 월드컵 예선 3차전인 지역 티켓 획득 경쟁에서 UAE와 베트남에 패하면서 태국 축구팬을 실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