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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로 2021] VAR는 유로2021에서 영향을 줄 것이다.

이예훈 기자  2021.06.26 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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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Video Assistant Referee=비디오판독)은 조별 리그 36경기 동안 심판 판정의 9%만 정정했고 논란이 될 만한 상황은 많지 않았다.

VAR기술은 조별리그 36경기에서 179개 상황을 점검해 12차례의 심판 판정만을 정정했다. 로베르토 로제티 UEFA 심판위원장에 따르면 유로 2016 조별리그에 비해 파울 수와 선수 패널티 수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심판과 언쟁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 선수들

 

5년 전, 심판들은 올해보다 105번 더 많은 호각을 불었다. 유로 2021은 조별리그에서 98장의 옐로카드는 지난유로 2016보다 31장 적었다. "우리는 여전히 심판들에게 가능한 모든 실수를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로제티는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기자회견에서 "반칙 성향이 완전히 줄었다"며 "경기 내용이 깨끗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패널티 수와 파울 수는 줄었지만 유로 2021의 패널티 횟수는 2016년보다 2배 많은 7회로 늘었다. 로제티에 따르면, 이것은 심판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VAR 기술 덕분이라고 한다. 심판들도 오프사이드를 불 때 실수한다. 10cm에서 12cm 사이에 21개의 오프사이드 상황이 있었다. 라인 심판은 15번, VAR은 6번 그들을 도왔다.

*VAR분석관들


로제티는 또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에 비해  유로에서 VAR을 검토할 시간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유로파리그에서는 평균 105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20초, 유로2021에서는 100초도 안 되는 VAR를 심판들은 확인했다.

로제티는 "VAR의 효과를 알고 있지만 사소한 세부 사항까지 방해하지는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VAR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심판의 독자적인 판단과 VAR의 개입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