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코비드-19 호찌민] 3,500명 이상의 포우옌 공장 근로자 7일 동안 휴식

이정국 기자  2021.06.25 11:49:13

기사프린트

띠엔장성에 살고 있는 포우옌 공장 근로자 3,546명은 오늘부터 휴식한다.

 

띠엔성 인민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포우옌 회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상기 요구는 성 내에서 발생한 코비드-19 사건의 역학조사를 추적해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포우옌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F1, F2로 확인하고 격리 조치와 시료 채취 등을 권고했다.

▶포우옌 직원들은 매일 회사 셔틀을 타고 집으로 간다.

 

포우옌 회사에 따르면, 띠엔장에 사는 노동자들은 셔틀버스를 타고 매일 통근한다고 한다. 많은 근로자들이 동시에 휴가를 내야 한다는 사실이 회사의 생산에 영향을 끼친다. 그 결과 일부 근로자는 초과근무를 하거나, 빈자리를 채우거나, 공장 생산량은 줄 수 있다.

 

56,000명의 근로자를 가진 포우옌은 호찌민시에서 가장 큰 고용 회사이다. 벤쩨, 동탑, 롱안, 따이닌, 띠엔장 등 매일 1만3500여 명이 셔틀버스를 타고 출퇴근한다. 롱안성이 가장 많은 9,500명의 근로자가 있다. 공장은 매일 600대 이상의 버스를 동원하여 근로자를 수송한다. 전염병 예방 요건을 위해 차량에는 20명 이하만 탑승할 수 있다.

 

앞서, 6월 8일 저녁, 포우옌 공장은 첫 번째 감염 사례를 기록했다. 거의 600명의 근로자들이 집중적인 격리와로 일시적으로 직장을 쉬어야 했다. 현재까지 공장에서 F0 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가까운 접촉 근로자는 모두 격리되었고 테스트를 위해 샘플링 했다.

 

현재, 호찌민시의 많은 공장이 감염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시노동조합의 정보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369명의 근로자가 감염되었고 거의 4,500명이 F1으로 집중 격리, 13,000명 이상이 가정에 격리되어 있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