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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부 베트남 수련 수확 사진, 몰타 국제 사진상 수상

이예훈 기자  2021.06.24 1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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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판의 원뿔모자를 쓴 여성들이 수련을 수확하는 장면을 공중 촬영하여 몰타 국제 사진상에서 3등과 상금 596달러를 받았다.

 

메콩강 삼각주 롱안 지역의 목호아 지역의 연못에서 찍은 사진에는 꽃을 팔거나 요리하기 전에 긴 줄기를 씻는 여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칸은 "메콩 삼각주의 여성들은 대대로 이것을 해 왔고 그들은 어릴 때 배를 젓는 법을 배운다"고 말했다.

MIPA 여행 어워드 20/21의 사진 설명은 다음과 같다: "남부 베트남에는 강을 따라 배를 타는 듯한 기분을 경험하기 위해 오는 관광객이 많다. 이러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칸판이 찍은 사진은 롱안 지방의 연못에서 수련을 수확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마철에 피는 수련은 장식과 차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그들의 줄기는 먹을 수 있고 발효된 페이스트나 삶은 소스와 함께 날 것으로 먹거나 신 수프와 핫스팟의 요리에 사용한다.

다른 수상 자원과 함께, 수련은 지역 주민의 부수입이다. 특히 홍수가 최고로 달하는 매년 10월에는 더욱 그러하다.

북부 타이빈 성 출신인 칸은 호찌민시에 살면서 일하고 있다. 2017년 그녀는 사진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기 위해 첫 카메라를 구입했다.

칸은 사진을 찍기 위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혼자 가야 하기 때문에 사진작가의 일은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노력과 열정은 성과를 거두었고 그녀는 지난 3년 동안 국내외에서 30개의 상을 받았다.

또 다른 사진 작가 리호앙롱이의 하노이 외곽의 땃비엔 마을에서 찍은 '대나무 바구니 판매자'는 국제대회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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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리호앙롱이 찍은 사진은 대나무 바구니를 팔고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다.

 

마을은 오랫동안 낚시에 사용되는 대나무 바구니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사람은 그것들 팔기 위해 자전거에 싣고 돌아다닌다.

7,500유로의 1등 상금은 모로코의 민코 미하일로프 (사진이름: 해가 뜬 후 사하라 사막) 돌아갔다.


2018년 제정된 '몰타 국제사진상'은 전 세계 사진에 대한 예술과 열정을 공유하고 알리기 위한 초대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수천 건의 사진 참가했다.

-VN익스프레스

https://www.maltainternationalphotoaw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