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오징어, 문어는 베트남의 한국시장 수출 주력상품으로 전체 수출액의 55%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의 참치와 연체류의 한국 수출은 같은 기간 각각 228%, 275% 급증했다.
해산물 수출생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2021년 4월 말까지 한국은 베트남의 5번째로 큰 해산물 수입시장으로서 2억2700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해산물 수출은 전체 수출액에서 56%를 차지해 1억2700만달러에 달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베트남의 올해 4월까지 한국에 대한 해산물 수출은 2020년 같은 기간(게 등 갑각류 제외)에 비해 증가했다.
해산물, 오징어, 낙지는 한국시장 수출 주력제품으로 전체 금액의 55%에 육박하며 같은 기간 9% 증가한 6900만 달러 이상에 달한다. 특히 베트남의 참치와 연체류의 한국 수출은 같은 기간 각각 228%, 275% 급증했다.
베트남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베트남의 문어, 오징어류의 최대 수입시장으로 2021년 4월까지 전체 수출금액의 42%를 차지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6900만달러에 이른다. 이 중 오징어와 문어의 수출액 81%를 차지했다.
한국 시장은 베트남의 문어 수입을 29% 증가와 오징어 수입는 34%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0% 특혜 우대 관세를 누리면서 기업은 한국 시장에 신선·냉동 문어 수출을 늘릴 수 있다. 특혜관세는 베트남이 한국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돼 한국에 최대 문어 공급원이 되고 있다.
참치, 오징어, 문어 다음으로 기타 어류(참치, 판가시우스 제외)가 42%로 5300만달러에 육박하며 같은 기간 5%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베트남산 농산물의 한국시장 수출은 7.2%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풍부한 백신 공급(2021년 5월 10일부터 레키로나 백신 수출 계약을 시작했다)과 보다 효과적인 정부 관리 조치에 힘입어 2분기에는 한국이 기본적으로 전염병을 통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농산물 수출시장은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