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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하노이 아파트에서 냉동 상태로 발견된 1000명의 태아

Hang 기자  2021.05.30 09: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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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구 경찰이 아파트 안에서 인간 태아 1000개가 든 냉동고를 발견했다.

*자궁안에 있는 태아의 초음파

 

킨테 & 도티 신문은 이번 발견은 이 지역에서 검은 가방을 메고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에 대한 민간인 제보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토요일 이 일행의 하동구 한 아파트를 비밀리에 추적한 결과 태아가 들어 있는 냉동고 2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냉동고와 관련해 4명이 소환돼 내용과 함께 지역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초기 조사 결과 용의자 4명은 하노이의 탄오아이, 속손 지구, 남딘지방에서 적절한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병원과 쓰레기 처리장에서 낙태된 태아를 종종 수집하는 자원봉사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먼 거리 때문에 그들은 태아를 냉동고 안에 보관한 후 마지막 휴식 장소로 보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본질적으로 범죄는 아니지만 환경적인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식적인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낙태율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산모보건과는 2018년 전국 출생아 100명당 14건의 낙태를 기록했다.

 

낙태율이 높은 이유는 유아 성별 선택부터 성보건 교육 미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혼전 성관계가 금기로 남아 있어 젊은 여성이 혼외임신을 하게 되면 거센 반발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