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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베트남 백신 공급 가속화, 추후 베트남 생산 고려

이정국 기자  2021.05.27 11: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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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베트남 사장 겸 총괄이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초까지 베트남에 3000만 도스 백신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5일에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베트남백신공동주식회사(VNVC)의 협력 계약에 따라 28만8000선량의 코비드-19 백신이 베트남에 도착했다. 베트남은 2월 24일 1차 11만7000선량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베트남의 사장 겸 총책임자인 니틴 카푸어씨는 청년신문과의 답변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2022년 초까지 베트남에 3,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로트는 계획에 없었다.

카푸어 사장은 공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의 양을 계산하고 조정해 더 많은 백신의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회사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가 공급이 발생하면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카푸어 씨는 2차 백신은 당초 계획에 없던 제품이기 때문에 베트남에 백신을 보급하고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니틴 카푸어 씨는 우수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점을 재확인했습다. 1차 투여 후 백신의 보호효과는 76%로 2차 투여 시 유지되었다. 첫 번째 투약부터 80세 이상 노인의 경우 백신은 사망위험을 80% 감소시키고 입원위험을 73% 감소시킨다.

영국 보건 관계자에 따르면, 두 번의 완전 투여를 한 사람은 백신의 보호 효과가 89%로 코비드-19의 증상을 예방한다고 한다.

"영국이나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것과 같은 변종의 경우, 백신의 보호효과는 약간 감소하더라도 크게 변하지 않지만, 여전히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보호합니다."라고 카푸어는 말했다.

 

향후 생산 협력 준비 완료 

아스트라제네카 베트남의 리더는 많은 나라들이 여전히 대유행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백신을 가능한 한 빨리 생산하면서, 안전을 보장하고, 약속된 계약에 따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니틴 카푸어 씨는 베트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 협력 전망에 대해 2020년 유행이 시작되자 아스트라제네카가 베트남에 백신 생산 배치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많은 업체와 접촉해 공급 능력을 알아냈다고 공유했다.

 

당시 면밀하게 연구해야 할 기준 중 하나는 베트남의 협력사들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베트남 내 협력사 부족과 긴박한 상황 때문에 이미 풀 용량과 기술력을 갖춘 공장에서 백신 생산에 집중하는 것을 우선시하기로 했다.

 

니틴 카푸어는 "향후 베트남에 생산과 공급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있다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제약 생산기술의 협력과 이전, 백신 생산기술의 이전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는 15개국에 20개의 글로벌 파트너가 있으며, 이 중 일본, 중국, 태국, 한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 있다.

 

세계적인 노력으로 우리는 곧 전염병을 물리치고, 예방접종을 널리 보급하고,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경을 개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함께한 에밀리 함블린 호찌민시 영국 총영사가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다양한 국제기관이 공동 개발한 COVAX 공정백신 유통 메커니즘을 통해 양자협정에 따라 전 세계 165개국에 4억 도스 이상의 백신을 공급했다.

COVAX 백신 공급량의 97%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뚜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