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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VN지수 1300포인트에 근접, 외국 투자자는 10회 연속 순매도

이정국 기자  2021.05.24 2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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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N지수는 1.09% 급등한 1,297.98포인트를 기록했다. 베트남 은행과 빈홈스가 주도했으며 네 번째 상승장이다.


지수는 종일 녹색을 유지하다가 14포인트 상승하며 마감했다. 지난 네 번의 세션에서 45 포인트 즉 3.6%상승했다.

 

올해 초 몇몇 증권사들이 전망한 것은 강세장에서 이익을 얻으려는 신규 투자자들의 급증으로 지수는 이제 전례 없는 1300을 돌파하기 위해 2포인트를 남겨 놓고 있다. 

 

지수의 기준이 되는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거래가는 23조6400억 동(10억2000만 달러)로 대부분 변동이 없었다. 증권거래소는 259개 종목이 상승했고 158개 종목이 하락했다.

 

30대 상한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92포인트 상승을 기록하며 VN-인덱스의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국영 은행인 비에띤뱅크의 CTG와 함께 23개 종목이 그린을 기록했다. 또한 CTG는 6.1%가 올라 올해 48%가 오른 최고의 우량주였다.

 

부동산 거인인 빈홈즈의 VHM은 1.87포인트 상승하여 2% 상승했다.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네 차례 연속 그린에서 마감했다.

 

이 밖에 국유은행인 BIDV의 BID(1.34점포인트)와 유제품업체인 비나밀크의 VNM(1.11포인트)도 이번 상승의 주요 기여자이다. BID는 2.8% 상승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VNM은 2.2% 상승해 네 번째 상승세였다.

 

손실측에서는 연료유통업체 페틀리멕스의 PLX가 1.9% 하락하며 선두를 달렸고, 부동산개발업체 노바랜드 그룹의 NVL이 1.7%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상승하는 시장과 상관없이 6450억 동 순매도를 해 10회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철강업체 호아팟그룹의 HPG와 CTG에서 가장 강한 매도 압력이 나타났다.

 

중·소형의 하노이증시의 HNX-지수는 0.79% 올랐고, 비상장공기업시장 UPCOM-지수는 1.23% 급등했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