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베트남, 해외 주재원이 좋아하는 국가 10위로 선정: CNBC

미국 CNBC 방송은 베트남을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해외 거주자들이 일, 생활, 생활비로 가장 행복한 10대 국가로 선정했다.

이정국 기자  2021.05.22 20:30:27

기사프린트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국외 주재원들이 너무나 행복하게 느끼는 상위 10개국 가운데 베트남이 있다고 미국의 유력 비즈니스 통신사인 CNBC가 보도했다.  

 

CNBC의 제니퍼 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 생활에 영향을 미쳤지만, 거주지와 예방 노력에 대한 현지 반응에 따라 경험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 주재원은 이곳 베트남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은 매우 쉽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험들은 지난 1년 동안 해외에서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일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1만 2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Expat Insider 설문조사에 대해 전 세계 해외 주재원 커뮤니티인 인터내셔널이 수집한 자료 중 하나이다.

 

10위 베트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과감한 리더십으로 대유행 초기에 화제가 됐던 나라 중 하나다.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 중 86%가 자신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들 중 거의 80%가 일과 삶의 균형에 만족하며 85%는 생활비에 만족한다.

 

외국인(57%)의 절반 이상이 의료의 질에 만족하고 있다. 친절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로 유명한 나라로서, 그들 중 67%는 이곳 베트남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매우 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외 거주자의 85%가 전반적으로 베트남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대만은 1위를 차지했으며, 멕시코,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뉴질랜드, 호주, 에콰도르, 캐나다 등 해외 거주자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들이다.

 

코로나19는 외국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 대유행은 많은 사람들의 해외 이주 계획을 지연시켰고, 한편, 지난 시간 동안 많은 외국인들의 귀국을 막았다.

 

2021년 1월에 실시된 Expat Insider 조사는 행외 주재원에게 네 가지 주요 범주에서 만족도를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삶의 질(건강한 환경과 강력한 WiFi 인프라 등), 정착의 용이성(지역 주민의 언어 장벽 및 친근감 등), 개인 금융(적당한 의료 서비스 접근 등) 및 해외 근무(일자리 안정 및 안정적인 지역 경제)를 포함한다. 

 

저렴한 생활비, 사회 안전망에 대한 대규모 투자,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많은 야외 및 레저 활동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도 상위 목록에 해당한다.

 

참고로 한국은 47위, 일본은 54위를 기록했다.

-GMK미디어

https://www.internations.org/expat-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