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C(http://www.scic.vn/index.php/vi/) 목록의 큰 이름에는 사이공 맥주-알코올 음료 회사(사베코:Sabeco)이다. 2020년 8월, 산업통상부는 사베코에 있는 국가 소유을 SCIC로 이전했다. SCIC에 넘겨진 가치는 2조 3천억 동(1억 달러) 이상으로 사베코의 정관 자본의 36%인 2억 3천만 주 이상이다.

이 밖에 2021년 매각될 국유기업(SOE)에는 FPT, 빈민플라스틱, 띠엔퐁플라스틱, 베트남전국섬유의류그룹, 바오비엣그룹 등 다양한 대형 업체들이 있다. 다만 시장 회복과 성장이 있는지,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잠재적 투자자에 따라 매력과 관심이 달라질 것이다.

 

재정부 산하 기업금융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SCIC는 9개 기업의 주식을 매각했다. 베트남고무그룹, 비엣텔그룹, 베트남교육출판사, 베트남포스트통신그룹, 타이손그룹 등 총가치는 2340억 동(1017만 달러)로 V2조 800억 동(9043만 달러)을 모았다.

 

SCIC는 2020년 말 7조 9100억 동(3억 4,390만 달러) 이상의 매출과 6조 2,300억 동(2억 7,087만 달러) 이상의 세후 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 43.7%의 증가율이다.

올해 SCIC는 2020년 대비 18%, 46% 줄어든 6조 4,900억 동(약 2억8217만 달러)매출과, 세후 이익은 3조 3,000억 동(약 1억435만 달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주식 매각과 주식화에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속도는 더디다. 코비드-19를 둘러싼 예기치 않은 새로운 사건은 주식 시장의 건강에 타격을 입혔으며 다른 글로벌 시장 요인과 함께 시장 동요를 야기했다. 이러한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SOE로부터의 주식 매각 계획은 매우 불확실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재무부의 책임자인 당 꾸엣 티엔은 재무부(MoF)가 국가의 분배와 형평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하도록 총리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경부가 SOE의 재정 문제를 감독하고 처리하는 것 외에 SOE의 구조조정, 주식화, 매각에 대해 부처, 지부, 지방과 계속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