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36번째 코비드-19 관련 사망자를 기록했다.
숨진 환자는 당뇨와 고혈압 이력이 있는 89세 여성이다. 그녀는 오늘 5월 15일에 죽었다.
국가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운영 위원회 소위원회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여러 가지 기저 질환을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5월 13일 코비드-19로 인한 심한 폐렴, 호흡기 장애, 고혈압으로 국립 열대병원에 이송되었다.
여성은 인공호흡기를 이용했지만 이틀 후에 사망했다. 사인은 호흡부전, 사스-CoV-2로 인한 중증 폐렴, 고혈압, 당뇨병, 요추붕괴의 병력으로 기록되어 있다.
베트남에서 발생한 코비드-19 관련 사망자는 이번이 36번째지만 지난해 9월 3일 이후 처음이다.
전국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회 산하 치료 분과위원회에 따르면 47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중증 상태라고 한다.
전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예후는 34명의 환자가 아프고 13명의 환자가 심한 상태라고 소위원회는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국립 열대병원은 31명으로 가장 많은 중병 환자가 있다고 뚜오쩨 온라인은 보도했다. 다낭폐병원은 산소 지원을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2명, 랑손폐병원과 호찌민시 열대병원은 각각 2명과 1명을 치료하고 있다.
한편, 나머지 코로나19 환자들은 임상적 징후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발생해 의사와 병원에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