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요시히데 총리는 응우옌 쑤언 푹 대통령에게 "일본은 베트남에서 백신 냉동 체인 저장소 개발에 2억 엔(180만 달러)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베트남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푹 대통령은 베트남은 항상 일본을 중요하고 최우선적이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해 왔으며 환불허지 않는 2억 엔의 원조를 포함한 베트남 사회경제적 발전에 대한 일본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본에게 베트남인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투여량을 공급하고, 대유행 속에 일본 내 베트남 지역사회를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일본 총리는 일본이 베트남이 필요한 양의 백신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일본에서 베트남 견습생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베트남에 연구용 해상 선박을 제공하고 2022년에는 다낭 일본 총영사관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푹 대통령은 요시히데가 2020년 10월 일본 총리 첫 해외 순방에서 베트남을 방문한 사실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일본 관계의 강력하고 포괄적인 발전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베트남과 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체결하고 다자간 안보포럼(특히 유엔과 아세안)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