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통안전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총 2165명이 목숨을 잃었고 1455명이 교통사고로 부상했다.
4개월 동안 전국 총 교통사고 건수는 4220건으로 지난해보다 290건 줄었다. 위원회는 4월 한 달에만 교통사고로 493명이 숨지고 72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사망·부상·사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건, 9건, 27건이 줄었다.
4월 교통사고는 주로 도로에서 발생해 641건이 발생해 488명이 숨지고 388명이 다쳤다. 철도에서 4건의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고, 수로에서는 3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