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을 위해 5개 지역에서 불꽃놀이 계획을 취소했다.
지난달 26일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주변국에서 복잡한 전염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응우옌탄퐁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예방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내린 결정이다.
"그는 불필요한 군중이 모이는 행사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불꽃놀이는 통제하기가 매우 어렵고, 새로운 바이러스 변형이 빠르게 확산된다. 팸산짜우 인도 주재 베트남 대사로 부터 온 편지를 조용히 읽었다." 라고 퐁은 전했다.
호찌민시는 내일부터 공공장소(오락실,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행위는 엄중히 처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 공공장소에 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현재 전염병이 매우 복잡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엄격하게 점검하고 조치해야한다." 고 퐁은 위원장은 말했다.
앞서 호찌민시는 4월 30일 오후 9시부터 사이공강 터널(투덕시)과 랜드마크81 건물(빈탄지구), 담센 문화 공원 (11구역)과 깐저 지구 그리고 9지구의 빈홈스 대공원에서 불꽃 놀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호찌민시가 전염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꽃놀이를 중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설 연휴에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첫 번째 취소를 했다.
지난 며칠 동안 코비드19는 베트남 근처 국가에서 빠르게 발전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거의 만 명의 감염자와 7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태국은 5만 5460명의 감염자와 140명 사망, 라오스는 323명의 양성 환자를 기록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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