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총리는 투기 근절을 위해 부동산 대출을 감독 강화를 지시

이정국 기자  2021.04.19 17:44:31

기사프린트

팜민진 총리는 투기를 막기 위해 베트남 국영은행에 부동산 분야로의 자본 유입을 감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호찌민 야베지구

3월 중순 현재 부동산 대출은 전년대비 2.13% 증가하여 경제 전체 수치인 2.04%보다 높다.

 

응우옌티훙 국영은행 총재는 은행이 중장기 대출에 사용되는 단기대출 비율을 줄이고 이 같은 대출에 높은 위험조정계수를 적용하는 등 부동산 분야의 신용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일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국영은행은 정부의 지시에 따라 시중은행에게 제조업에 대한 대출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그녀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하노이, 하롱타운, 박닌성 등 일부 지역에서 개발계획 소문을 퍼뜨리며 투기세력이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을 경고해 왔다.

 

베트남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지역의 땅값이 평균 10% 올랐고, 일부 지역의 땅값은 심지어 두 배나 세 배나 올랐다고 한다.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자본 유입이 급증하는 이유는 저예금 금리와 부실한 토지 관리 및 계획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