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는 사무실 임대료가 증가하나요? 세계 보건 위기 동안 GDP 성장률이 양호하다고요? 포브스는 "베트남에 살지 않는 한 이러한 것들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베트남의 기적 목록은 현재 세계의 경제와 건강 상황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주목할 만하다. 베트남은 9천 6백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지만 2631명만 감염되었고 35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2020년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GDP가 각각 6.1%, 5.6%씩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베트남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9%로 아시아 경쟁국 모두를 앞질렀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은 대유행 기간 동안 회복력을 보여주었다,"라고 포브스는 썼다. 특히 국내 부동산 시장의 하이라이트는 생산 호황의 수혜를 입은 공단이다.
산업
최근 들어 나이키, 아디다스, 삼성 같은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에 투자한 것은 중국 생산비 증가와 미국과의 무역전쟁 때문이다. 무역 데이터에 이러한 변화가 나타났다. 베트남의 대미 수출 총액은 2010년에서 2020년 사이에 435% 증가했다.
호치민시는 국내총생산(GDP)의 20~25%를 차지한다. 쿠시먼&웨이크필드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산업임대료가 2019년 9.0%, 2020년 대유행연도에 10.6% 오르는 등 생산수요 증가에 산업부동산 시장도 호응하고 있다.
집
베트남 주택시장도 최근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현지인들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선택권이 많아 아파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분양 직후 많은 신규 사업이 매진되고 있다.
쿠시먼&웨이크필드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아파트 가격은 2017~2020년 한 해 동안 놀랍게도(90%) 상승했으며, 2020년 한 해에만 12.8%가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가 수요의 견인 요인 중 하나이지만, 여전히 성장의 상당 부분은 베트남 사람들(아파트 사업에서는 외국인이 전체 아파트의 30%만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에게서 나오고 있다.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산층과 결합된 경제적 성장은 가까운 미래에 하락할 조짐이 거의 없는 주택 시장의 확장의 주요 원동력이다.
사무실
전 세계적으로 직원의 재택근무와 기업이 탄력 근무를 계속 시행하면서 오피스 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쿠시먼&웨이크필드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시의 사무실 임대료는 2020년 1.7% 올랐고 방콕, 싱가포르, 홍콩 등 인접 도시들은 모두 사무실 임대료가 2020년 내렸다.
리조트 호텔
전 세계와 마찬가지로 2020년에도 베트남의 휴양지 부동산 시장이 황폐화돼 대부분 점유율이 20~30%대를 맴돌고 있다.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 관광산업이 대유행 전 호황을 누렸다. 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다. 국제선 입국자는 2009년 380만 명에서 2019년 18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베트남 역시 외국인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관광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 관광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베트남은 앞으로 투자하기 좋은 여행지가 될 전망이다. 그룹 투자자의 관심이 2014~2019년 FDI가 75% 증가하는 데 일조했다. KKR&C는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빈홈스 주식을 매입하는 등 베트남을 겨냥한 많은 기업 중 하나다.
포브스는 "정부가 2021년까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6.5%로 잡으면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경제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결론지었다.
-포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