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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사업] F88 전당포 수익은 세 자릿수 증가

회사채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본을 조달
F88의 출자총액비율이 크게 높아짐

이정국 기자  2021.03.08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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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8사업합작주식회사는 2020년 재무제표를 발표했다. 세후이익이 42019년 대비 169% 증가한 450억 동으로 나타났다. F88은 지난 2020년 6개월 동안에만 420억 동 이상의 세후 이익을 가져왔다.

 

2020년 말까지 F88의 가치는 4340억이 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세후이익률(ROE)은 13.08%에 달한다. 2019년에는 8.98%였다.

*세후 이익(단위: 10억동)

다만 2020년 부채비율/지분비율은 2019년 1.41배에서 2.31배로 높아졌다. 이 경우 위의 증가분은 주로 채권잔액 증가에 기인한다. 2019년 말에는 2020년 채권 잔액/지분비율이 1.94에 이르지만 2019년엔 0.5에 불과하다. 이 지수로 F88의 2020년 말 채권 잔액은 약 8420억 동이다. 그 이전인 2020년 한 해 동안 F88 전당포는 총 4천억 동에 달하는 3건의 채권발행이 있었고, 금리는 연 12.5% 변동하고 있었다.

 

2021년 초 F88은 1000억 동 규모의 채권 발행 시 회사채 채널을 통해 자본동원을 계속해 12개월을 기한으로 했다. 고정금리는 연 12%이며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지급된다. 회사는 모금된 돈이 담보 대출 사업에 쓰이면서 동시에 상점 제도를 확대하고 직원들에게 급여와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F88은 현재까지 전국 42개 시·도에 3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 남부지역 165개 거래사무소를 포함해 북부지역 135개 거래사무소가 있다. F88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 사무소 시스템을 갖춘 주택담보대출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VN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