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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 베트남에서 전고체 전지를 생산, 빈패스트 전기차에 사용

이정국 기자  2021.03.03 13: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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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는 프로로지움(ProLogium) 테크놀로지 컴퍼니(대만)와 손잡고 베트남에서 전고체(solid state)전지를 제조한다.

3일 오늘 빈패스트와 프로로지움 테크놀로지 컴퍼니(대만)가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빈패스트는 프로로지움의 특허를 이용해 베트남에서 전고체 전지를 제조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빈패스트와 프로로지움은 베트남에서 전기차용 전고체 전지 제조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법인은 특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베트남에서 P프로로지움의 MAB(다축 양극+기술) 고체 배터리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CIM 고체 배터리 팩/CIP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향후 스마트·첨단 전기차 연구개발의 전제가 되는 빈패스트의 전기차 자율 전지 기술 전략으로 꼽힌다.

 

프로로지움은 2013년부터 전고체 전지 기술 상용화의 세계적 선도업체이다. 2017년, 프로로지움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전고체 전지 기술을 위한 테스트 라인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프로로지움의 자동차  전고체 전지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과 중국에서 수많은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프로로지움도 세계 유수의 전기차 제조사와 손잡고 자동차 전지 신기술을 시험하고 있으며, 2023~2024년 가동과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고체 전지는 높은 농도, 짧은 충전 시간, 높은 안전성, 긴 제품 수명등의 장점이 있어 전기자동차(EV)및 소형 가전제품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향한 로드맵에서 프로로지움과의 파트너십은 빈패스트의다음 단계다. 


앞서 빈패스트는 올해 말까지 전기스쿠터·전기차 충전소를 4만개 이상 보유한다는 목표로 자율주행차 레벨 2-3라인 VF31, VF32, VF33을 발표하고 충전소 전국에 설치하고 있다.

세계의 전고체 전지(Solid State Battery)시장은 2020년 6200만 달러, 2027년에는 4억 8300만 달러에 달해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을 나타낼 전망이다. 전고체 전지는 높은 농도, 짧은 충전 시간, 높은 안전성, 긴 제품 수명들의 장점이 있어 전기자동차(EV)및 소형 가전제품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용량별로 20mAh 이하, 20-500mAh, 500mAh 이상이다.

http://www.prologium.com.tw/index.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