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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지하철에 54조 동 이상의 투자 필요, 서울 메트로에 보고서 요청

이정국 기자  2021.03.03 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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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는 자본금 54조 5찬억 동의 지하철, 전차 트램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원한다.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9개 분야 57개 사업으로 2020~2025년 시 투자유치를 위한 핵심사업 목록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

 

운송, 인프라, 물류 분야에서는 10개의 프로젝트가 있다. 철도역 이전 및 도시재개발 사업은 총 투자자본 12조6360억 동, 다낭공항 관통 터널 사업 8조 280억 동, 물류센터 4개 동이다. 특히 다낭시는 자본금 54조 5000억 동의 지하철, 전차선 트램 시스템에 투자를 원하고 있다.

 

레 쭝 찐 다낭시 인민위원장은 투자진흥지원위원회를 주관하고 관련 부서, 기관, 지역 등과 조율해 시 투자를 요구하는 사업 문서 및 정보를 개발하도록 했다.

앞서 2019년 2월 다낭시 인민위원회 회의에서 서울메트로공사(한국)는 지하철 2개 노선 건설을 제안했다. 다낭 중심부에 있는 8개의 지하 전차 노선이 이 지역을 지나 중앙, 해변, 공항, 주요 도로를 연결하고, 남북 및 동서 방향으로의 이동 필요성을 충족시킬 것이다. 가까운 장래에 공항과 미케 해안을 연결하며 동·서축 전철의 투자를 먼저 진행한다. 응우옌 후토-듀이딴 거리에 접근하며 2억 9000만 달러의 투자 비용을 예상했다. 남·북 전철 노선은 미케 해변을 따라, 13.4km 길이의 동서 리조트를 연결하며, 약 2억 4500만 달러의 투자 비용이 든다.

 

다낭시는 서울메트로공사에 계속 연구와 빠른 시일내에 다낭시 인민위원회가 검토할 수 있는 계획 보고서를 완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