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과 의학생물학연구소가 만든 코로나19 백신 1단계 임상 시험은 3월 3일(수)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보건부가 밝혔다.
나노젠제약생명공학 나노코박스에 이어 두 번째로 임상시험을 하는 베트남 산 코비박이 지난 1월 말 승인을 받았다. 시험은 하노이 의과대학에서 18세에서 59세의 120명의 자원봉사자의 근본적인 건강상태나 전염병, 알레르기가 없는 상태에서 2회 복용량 또는 위약 복용량을 28일 간격으로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단계는 7월에, 마지막 3단계는 11월에 시작될 것이다.
응우옌 탄 롱 보건부 장관은 "인도, 미국, 베트남의 사전 임상 연구 결과 코비박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의 듀옹 후우 타이 소장은 영국과 남아프리카의 새로운 변형에 효과가 입증되엇으며, 한 번 복용에 약 6만 동(약 2달러 60센트)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현재 더 많은 변종에 대한 효능을 연구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베트남은 하이즈엉과 이웃 지역 꽝닌에서 영국 변종을 그리고 입국한 한 외국인에게서 남아프리카 변종을 발견했다.
국내 백신 생산이 진행되는 동안, 정부는 일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위해 외국 조달에 박차를 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3000만 도스를 주문했으며, 지난 주 호치민에 도착한 1차 11만 7600 도스는 의료진,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위원회 관계자 등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투여될 예정이다.
정부는 미국, 러시아와 일부 국가의 백신 제조업체로부터 총 1억 5000만 도스를 확보해 인구의 70%를 접종하력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