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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라오스에 뎅기열 환자 계속 증가

이정국 기자  2021.02.23 2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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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보건부는 2월 22일 전국적으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뎅기열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라오스 보건부는 사람들이 아프면 뎅기열이 있는지 여부를 의심해야 하며, 혈액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2월 22일 현재 라오스에서 뎅기열 진단을 받은 사람은 118명이다. 비엔티엔에 환자가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타펜 25명, 루앙프라방 16명 순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뎅기열은 모기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모든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태국,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등이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서태평양 지역의 환자 수는 지난 10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