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의 첫 전기자동차가 올해 말 출시돼 대만 전자업계의 거물이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폭스콘의 영 류 사장은 회사가 올해 말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사는 전기버스를 같은 기간 동안 운행하기 위한 계획도 밝혔다. 그 소식은 그 회사의 3분기 이윤을 둘러싼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폭스콘은 애플 고객 등 기술 대기업들이 잇따라 전기차를 직접 만들려고 시도하면서 자동차 업계에 뛰어들었다.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전기차는 많은 나라가 지원하는 수단이 되어 기술기업들이 이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2020년 10월 폭스콘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춘 최초의 전기차 섀시를 공개했다. 현재 동사는 중국 자동차회사인 저장지리홀딩그룹과 합작회사를 갖고 있다. 이밖에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 등과의 전기차 개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르면 2021년 전기 판매가 가능하지만 2023년에 이 부문이 회사 매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는 게 류 사장의 판단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