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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호치민: 올 해는 강력한 세무 조사 실시

Bethany Tr 기자  2021.02.19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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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세무과는 이 지역에서 250여 개 사업장을 운영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세무조사를 통한 수익손실 예방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호치민세무국

 

레 두이 민 호치민시 세무과장은 검사와 심사를 통해 납세자의 세법 준수 의식을 높이는데 우선 순위를 두었으며 세무행정의 효과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했다.

 

현행 조세법률문서에 일관성이 없는 조항을 적시에 보완·개정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기업이 법적 허점을 악용해 세금을 탈루해 국가 예산에 세수 손실을 초래하는 상황을 방지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검사를 제한하지만, 2020년에는 호치민시 세무부가 위험기업에 대한 검사와 사전검사를 중심으로 재검토했다. 특히, 대유행의 영향을 받는 기업인 레스토랑, 호텔, 관광 회사 및 항공사의 검사와 조사를 아직 시행하지 않았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2020년에 호치민시 세무부는 2만 2074개 기업을 조사, 점검하여 계획의 87%에 도달했다.
같은 기간 동안 48.4%에 해당하는 4조 820억 동의 총 세금 체납액, 벌금과 소급액으로 부가가치세 공제는 4840억이다. 또 세무조사·심사를 통해 국세청이 손실액을 20조 7222억 동 줄이고 체납액과 과징금의 64%인 2조 5990억 동을 국가예산에 납입했다.

특히 세무서에서는 세무서 검사가 대부분 이뤄지는데, 신고서류만 13만 41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0%에 이른다. 추가 신고 및 세액은 567억 동으로 같은 기간 262% 증가했다. 기업 내 검사 건수는 2만 956회, 총 세금 체납, 과징금, 소급적용 건수는 2조 4050억 동이다. 

 

수익 손실에 대비한 다양하고 강력한 솔루션

호치민시 세무과에 따르면 2021년 시 세무부는 '세무공무원 및 직원의 자질 육성 및 개선 지속, 공직윤리와 투명성 - 전문성 - 청렴성 - 혁신 핵심가치 보존'을 주제로 선정했다. 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호치민 시 세무부는 수익 손실과의 싸움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결정했다. 부서는 2021년 첫 달부터 수많은 강력한 솔루션을 획기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세무과는 세금사기 예방, 손실 퇴치, 세의무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납세자의 세법 준수 여부를 점검·심사·감독하는 역량을 향상시켜 생산과 기업활동에 건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지역 내 생산 및 사업 특성에 따른 주요 지·분야별 심층 세무조사 및 심사 업무가 추진된다. 서류 수, 세금 체납액, 과징금 등의 면에서 2021년 계획의 100%에 이를 수 있도록 검사·심사에 힘쓴다. 세무당국의 세무기록부를 100% 확인하고, 국가 예산에 대한 검사와 심사를 통한 세금과 과징금의 환수를 최소 80% 이상으로 한다.

 

위험관리 프로세스 및 원칙에 따라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을 통해 고위험 세금 분야인 대규모 수익 공간(석유 및 가스, 가솔린, 전기 및 부동산), 새로운 비즈니스 라인(온라인 비즈니스, 공유 경제, 다단계 기업 및 게임)에 초점이 맞춰진다. 또한, 자본이체사업자, BOT, BT 건설사업자, 많은 비율로 거래를 하는 기업, 수년간 손실을 입었지만 여전히 생산 확대에 투자하고 있는 FDI기업,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는 기업, 조직 및 개인, 세제 혜택과 면제를 받은 기업도 중점 점검 대상이다.

 

사업가구에 대해서는 조세부담률이 높은 지역, 수익격차가 큰 지역,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양도소득자, 부동산, 상속소득자, 주식 등을 중심으로 조세관리대책 강화, 세금손실 퇴치 등을 추진한다.

 

전자상거래 사업활동은 시중은행, 납부중개사, 세금징수관리 사업자와 긴밀히 협조해 이들 기관에 신고·납부 등을 요청할 근거가 있는 외국계 협력업체의 거래와 수익, 소득을 파악한다.

-세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