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부터 전 세계 인터넷 연결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저 광케이블 아시아퍼시픽게이트웨이(APG)의 정비가 이틀째 지연되는 것은 상향승인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생긴 복잡한 문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APG의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케이블 회선 수리는 2월 24일까지, 즉코비드-19 전염병으로 인해 수리 승인 절차가 지연되어 예상보다 이틀 더 길어질 것이라고 한다.
1월 9일 오전 6시 45분, S3 지점에 해저케이블에 문제가 생겨 홍콩과 일본 연결 방향의 전송이 중단되었다.
한편, 1월 1일에 고장이 난 베트남 연결의 또 다른 중요한 케이블라인인 인트라 아시아 노선은, 2월 22일에 정상 운행을 위해 아직 정비 중이며 제대로 진행 중에 있다.
두 회선의 문제로 인해 2021년 초 베트남과 베트남을 오가는 인터넷 연결 용량이 크게 저해되었다.
설 연휴가 1월 말과 2월 초에 인터넷 사용을 증가시키자, 서비스 제공자들은 대기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비상 대책을 내놓았다.
태평양을 가로질러 약 1만 400km 해저에 있는 APG는 베트남과 중국 본토, 홍콩,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싱가포르를 연결한다. 케이블 시스템은 2016년 아시아 최대의 트래픽 용량인 초당 54.8테라비트(초당 54.8테라비트)로 출시되었으며,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VNPT, Viettel, FPT Telecom, CMC Telecom과 같은 많은 베트남의 통신 회사가 이 케이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뚜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