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동 이상의 이익을 낸 주요 10대 기업은 133조 동이 넘는 이익을 보고했다.
2020년 재무보고 시즌이 점차 끝나가고 대부분의 기업이 2020년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50업체가 1조 동 이상의 이익을 냈다. 이는 상장기업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장 기업의 수조 동의 이익을 낸 기업집단의 세후 이익은 여전히 같은 기간 동안 강하게 증가했다.
총 133조 동의 수익을 자랑하는 10대 선도 기업
자료에 따르면 빈홈즈(VHM)는 세금 후 28조 8000억 동 가까운 수익을 내며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여전히 18조 5000억 동에 육박하는 비엣콤뱅크(VCB)다. 3위는 또 다른 은행인 비엣띤은행(CTG)으로 세금 후 13조 7000억 동 이상의 수익을 냈다.
2019년과 비교하면 2020년 3위 자리가 달라졌다. 2019년 3위는 PV가스(GAS)였고, 올해 PV가스는 세금 후 7억 8000만동 이상의 수익을 달성해 같은 기간 34% 이상 하락하며 9위로 밀렸다.
주식시장 수익률 상위 10대 기업 가운데 6개 은행이 있는데 이 중 2개 은행이 TOP3에 포함되었으며 12조 6000억 동에 육박하는 테콤뱅크(TCB), VPB(VPB)가 10조 4000억 이상, MBB가 8조 6000억 동 이상, ACB가 7조 7000억 동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증권거래소 상위 10대 기업의 세후 이익은 거의 133조 동이다.
16개 은행 그룹이 105조 동 이상의 세후이익을 가져왔다.
2020년에는 총 50개 이상의 업체가 조-이익 클럽에 가입했는데, 이 중 16개의 은행이 포함되었으며, 세후 이익은 총 105조 동이 넘는다. 이 가운데 10조 동 이상의 이익을 낸 은행은 비엣콤은행, 비엣띤은행, 테콤뱅크, VP뱅크 등 4곳이다.
연간 이익 증가의 승자는 타이 홀딩스이다.
또한 이러한 50개 이상의 기업 중 대다수가 코로나19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 비해 2020년에도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 가운데 가장 수익이 급증한 기업은 이번에 클럽에 새롭게 등장한 타이홀딩스(THD)였다.
2019년에 타이홀딩스는 세후 이익은 480억동, 2020년에는 2019년의 2배에 해당하는1조 910억 동으로 이익이 갑자기 늘어났다. 타이홀딩스는 최근 1년간 주가가 크게 오른 기업, 특히 한 해 큰 폭의 증자로도 자주 거론된다.
※최근 1년간 THD주식의 가격 이동
2019년 대비 이익이 급증한 기업에는 2019년 대비 4.6배 증가한 1조 4000억 동의 다바코(DBC), 2019년 대비 2.3배 증가한 1조 1000억 동의 푸옥호아고무(PHR) 그리고 전년도 보다 두 배 증가한 1조 7000억 동의 비나코넥스(VCG)가 있다.
또한, 많은 기업의 이익도 감소했다.
2020년에는 2019년에 비해 이익이 감소하는 기업도 많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항공산업의 베트남 공항(ACV)을 언급해야 한다. 2020년 ACV의 세후이익은 1조 7000억 동 이상으로 2019년 대비 79% 감소했다.사실 2020년은 많은 기업들, 특히 코로나 19 전염병의 영향이 커서 항공산업에 어려운 해이다. 항공회사 대부분이 같은 기간 동안 손실을 보고하거나 이익이 대폭 줄었다. ACV가 여전히 조 동 클럽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 또한 많은 투자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다.
이익이 급감하는 기업에는 마산그룹(MSN)도 포함되어야 한다. 2020년 마산의 세후 이익은 1조 4000억 동으로 2019년 달성한 6조 4000억 동에 비해 78%나 낮다. 빈그룹(VIC)의 이익도 2019년 대비 43% 감소해 4조 4000억 동이다. 그리고 PV가스도 2019년에 비해 34% 감소한 7조 8000억 동 이상이다.
클럽 내 총 50개 이상의 기업이 1조 동 이상의 수익을 내 240조 동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2020년 조 동 클럽 내 50개 이상의 사업장이 여전히 241조 동 이상을 달성하고 있어 2019년 이들 기업이 달성한 이익에 비해 6.25%가 증가했다.
※1조 동은 거의 4350만 달러에 해당
-CAF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