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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18조 8050억동 규모의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사업 평가 제안

이정국 기자  2021.02.16 1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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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는 동나이와 바리아-붕따우 지방을 통과하는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사업(1단계)을 BOT 계약의 종류인 PPP방식의 투자를 제안한다고 투자신문이 밝혔다.

 

PPP방식(BOT계약)에 따른 비엔호아-붕타우 고속도로 사업(1단계)의 사전 타당성 조사 보고서 검토 및 평가을 위해 교통부는 1258호 / TTR - BGTVT 보고서를 기획투자부에 방금 제출했다. 

 

시속 100km, 길이는 53.7km로, 비엔호아시-롱탄은 4차선, 롱탄-탄힙은 6차선, 탄힙에서 56번 고속도로까지는 4차선으로 건설된다.

 

프로젝트는 PPP, BOT 계약의 형태로 투자며,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18조 8050억 동이다. 이 중 2021-2025년 중기 공공투자계획에서 국가자본 지원이 예상되는 것은 6조 7220억 동(부지 정리비, 광산 정리비, 사업관리비, 건설투자상담 및 사업준비단계의 기타 비용 포함)이며, 투자자가 동원할 자본은 12조 동이상이다.

 

투자자는 투자 회수를 위해 17년 5개월의 예상 투자 회수 수수료(협상 단계에 명시됨; 프로젝트 계약 체결)를 기한 말에 회수할 수 있으며, 이후에 프로젝트는 관할 국가 기관에 이전하여 관리하게 한다.

 

사업은 2022년 1분기부터 부지 정리 작업이 시행되며, 2022년 4분기에 공사가 시작된다. 공사 기간은 24개월로 예상되며 2025년에 사업을 인계하여 운영될 것이다.

 

교통부는 사업 조기 가동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PPP 형태의 투자를 요구하는 것이 현재 가장 적절하다고 단언했다. 교통부의 평가에 따르면,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교통망과 도로 시스템을 갖춘 동나이와 바리아-붕따우 지방 간의 연결성이 향상되고 환승 시간이 단축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사회경제적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특히 동나이와 바리아-붕따우 지방, 그리고 동남부 지역의 관광 개발을 촉진하며, 51번 국도의 과부하를 없애고 롱탄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투자의 효율성을 증진시킨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