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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백신] 베트남은 2월에 백신 5백만 선량을 받을 것이다

이정국 기자  2021.02.16 0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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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 꾹 꾸엉 보건부 차관은 월요일 회의에서 "베트남은 2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약 5백만 선량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박스를 통해 약 490만 선량이 제공되고 다른 약 11만7000의 선량은 수입될 것"이라며 "항공편과 절차가 예정대로 끝나면 2월 말까지 도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신 복용량으로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첫 번째 주사를 맞을 것이고, 3개월 후에 두 번째 주사가 진행될 것이다. 백신 대상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 최전선에 있는 약 2백만에서 5백만 명의 사람이 우선시 될 것이다.

 

쯔엉 호아 빈 부총리는 수입 백신 선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국이 더 많은 백신을 구입하고 국내 백신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다른 출처와 적극적으로 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전문가는 러시아 백신의 품질이 상당히 좋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러시아 백신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응우옌 쑤안 푹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면서 국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빠른 연구 진행을 촉구했다.

 

그는 "2월 안에 유엔 등 구매처가 제공하는 백신 선량이 있어야 하고 국내 생산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백신과 파트너를 선정하고, 백신 접종 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백신 구입 예산을 제안하기 위해 재정부와 협력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최종 계획은 수요일 정부로부터 검토되고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푹 총리는 말했다.

 

베트남은 영국계 스웨덴 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 3000만 선량을 올 상반기 안에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의 다른 백신 제조업체들과 함께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와의 협상도 강화하고 있다.

 

코박스는 지난달 베트남에 올 상반기 안에 490만~820만의 백신 선량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베트남은 나노젠제약생명공학JSC, 백신의료생물연구소, 백신생물생산회사 No.1, 백신생물생산센터 등이 개발한 자체 코비드-19 백신 4종을 보유하고 있다.

 

나노젠제약생명공학JSC가 생산한 나노코박스는 1차 임상 시험을 마치고 이달 중 2차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의료생물연구소의 코비박은 이번 달에 1차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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