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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호치민] 일부 지역 사회 격리로 들어 갈 것인가?

보건부 장관: '호치민 일부 지역은 "지침 16" 적용해야 한다.'

이정국 기자  2021.02.08 1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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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탄 롱 보건장관은 호치민시가 전염병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맥락에서 일부 지역에 *'총리령 16'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 제안은 2월 8일 오전 호치민시 전염병예방운영위원회와의 온라인 회의에서 호치민시가 29건을 기록했고, 이 중 24건이 지역사회 감염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보건부장이 밝힌 것이다.

 

국무총리가 2020년 3월 31일 발표한 '지시 16호'는 23개 성에서 137명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이 '사회적 격리'로 규정하고 있다.  작년 호치민에서 지침 16은 2020년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지속되었다.

 

롱 장관은 전염병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기 전에, 도시는 그것을 통제하기 위해 전염병 방지 수준을 더 빠르고, 더 과감한 수준으로 높여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현행 '지시 15호' 대신 '총리 지시 16호'의 적요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는 "위험도가 높은 감염자가 있으면 지시 16을 적용해 전염보다 빨리 조치할 수 있다"며 "지시 16의 적용 여부는 호치민시 보건실용부 제안과 제안만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호치민시의 전염병 상황에 대해 "탄손녓 공항의 하역 구역에서 발생한 사건이 이전에도 존재했었다"며 "일부 감염 사례가 있을 수 있지만 검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호치민시의 전염병은 상당히 복잡하고, 많은 감염 주기를 거쳤기 때문에, 감염 사슬의 시작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를 매우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롱 장관은 말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사례를 접수할 수 있고 그 수는 29건으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코비드-19 감염된 공항 직원에 대해 보건부 장관은 승객과 접촉하지 않더라도 이 사람은 매우 큰 도시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호치민시가 전염병을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더 높고  더 강력한 긴급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관의 말에 따르면, 테스트를 가속화하기 위해, 호치민시는 군집화된 가정에서 표본을 수집해야 한다고 한다. F1 케이스는 단일 검사로 처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특히 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팀에 하루 20만 표본이 될 경우 최대 검사 용량을 하루 5만 표본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장관은 "정부는 호치민시가 이 전염병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치민시는 최근 열흘간 하이드엉 환자 1명과 탄손녓 공항 직원 5명 등 6건의 감염사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오전 24건의 의심사례를 기록했다.

총리령 16의 주요 내용

  1. 일반 대중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습하라는 명령이다. 식료품과 약품쇼핑, 응급의료서비스, 휴업하지 않은 사업장에 출근하는 등 필수 볼일이 없으면 집에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외출해야 할 때는 적어도 2미터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2인 이상의 회의나 모임은 허용되지 않는다.
  2. 공무원은 필수 업무 외에 집에서 일하고 사무실에 출근하지 말라는 지시이다. 
  3.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되고 개인(국내 항공여행 포함)을 위한 지방간 이동은 필수 이동(지시 16은 정의하지 않지만, 취업지에서 귀향하는 등의 이동은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된다)으로 제한된다.
  4. 비 필수적인 영업 행위나 활동은 중단된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