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은 연결 속도가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지만 다른 아시아 경제의 사람들보다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소재 리서치 회사인 후츠사이트와 영국 본사가 소재한 위 아 소셜에 따르면 베트남인은 매일 평균 6시간 47분을 인터넷에서 소비하는데 이는 6시간 54분의 인터넷 사용 세계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한국의 인터넷 이용시간은 5시간 37분, 중국이 5시간 22분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은 4시간 25분으로 인터넷 사용 시간이 가장 적은 나라로 남아 있다.
베트남인의 소셜미디어에 평균 2시간21분을 소비해 싱가포르인(2시간17분), 중국인(2시간4분), 한국인(1시간8분), 일본인(51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소셜 네트워크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2시간 25분이다.
필리핀은 6년 연속 인터넷 10시간 56분, 소셜미디어 4시간 15분으로 두 가지 모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나라이다.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의 63%가 브랜드를 조사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방문하는 반면 56%는 소셜 미디어를 업무 목적으로 사용한다.
베트남은 2020년 페이스북 사용자가 6,80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6% 증가해 전 세계 7위에 올랐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