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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밀크와 키도 합작회사 설립, 비베브 브랜드 탄생

이정국 기자  2021.02.06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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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밀크와 키도(KIDO)는 공식적으로 5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음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음료 시장 규모는 123조 5,580억 동으로 2015년보다 8.4% 증가했다. 이 숫자는 2020~2023년 동안 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규모는 134조 3020억 동이다.


키도그룹이 비나밀크(VNM)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하는 새로운 결의안을 발표했다. KDC가 올해 AGM에서 밝힌 합작 브랜드는 비베브(Vibev)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비베브의 주요 활동은 건강한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이다.

 

합작회사의 총 초기 투자 자본은 4,000억 동, 키도는 49%(1,960억 동에 해당), VNM은 51%(2,040억 VND에 해당)를 소유한다.

 

2021년 4월에 해당 제품이 정식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합작회사는 KDC와 VNM의 유통채널 시스템의 강점을 통합할 것이다. KDC는 통합유통채널 규모가 100만 판매 지역 이상이며 한개의 판매점이 하루 물 1병을 소비하는 상황에서 합작법인은 하루 100만 병을 소비 할 수 있다.

 

합작회사 비베프는 특히 외국 기업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상황에서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연초 부터 국내 기업이 서로 협력해 더 큰 힘을 창출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내놓아 외국 기업에 의한 국내 기업과의 합작을 제한 시켰다.

 

VNM은 유제품 업계의 선두 브랜드이며 KDC는 현재 베트남에서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업체이다. 이번 합작법인의 음료 브랜드인 비베브(Vibev)를 국내 최고의 브랜드도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업계 대표는 말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음료 시장 물량은 123조 5,580억 동으로 2015년보다 8.4% 증가했다. 이 숫자는 2020~2023년 기간 동안 6% 이상 증가하여 134조 3,020억 동에 달할 것이다.

 

현재 음료산업은 6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음료는 비탄산 청량음료가 41%, 탄산음료 22%로 2위, 에너지 드링크가 17%, 영양수가 9%, 기능성물이 5%에 달했다.

 

비탄산 음료만 해도 매출이 29조 6,940억 동(2014년)에서 2019년에는 50조 7,820억 동으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탄산음료는 수익은 늘었지만 5년 뒤 비중은 24%에서 22%로 줄었다. 탄산 음료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준 것은 전 세계적인 소비 트렌드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