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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백신] 베트남 백신은 2단계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정국 기자  2021.02.03 2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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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따르면 텟 휴무(베트남 구정) 직후 베트남 나노코박스 백신이 자원봉사자 560명을 대상으로 2단계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2월 3일, 육군사관학교(하노이)는 5명의 지원자에게 나노코박스 백신의 두 번째 용량(50mcg)을 주사했다. 나머지 1b조 2명은 예상치 못한 바쁜 업무로 2월 8일까지 주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2월 8일, 그룹 1c의 마지막 20명의 지원자에게 75mcg의 복용량의 두 번째 백신 주사를 놓을 것이다.

 

따라서 베트남은 나노코박스 백신 1단계에서 임상시험 98회/120회 투여를 해 82%를 달성한 사관학교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초기 결과는 이 백신이 매우 좋은 면역력을 나타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계획에 따르면 텟 직후 자원봉사자 560명을 대상으로 2단계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이들은 2회 백신 복용량을 주사 맞게 된다.

 

나노 코박스는 베트남에서 임상시험을 시작한 최초의 코비드-19 백신이다.

 

2020년 12월 17일부터 사관학교는 첫 번째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보건부는 1단계 임상시험 완료 후 합격시험과 평가를 실시한 뒤 2단계 임상시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1단계에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60명을 3개 그룹(1a, 1b, 1c)으로 나눠 시험했다. 그들은 각각 25, 50, 75mcg의 백신을 투여받았다. 현재까지 1a, 1b 그룹 38명의 지원자가 2회의 주사를 맞았다.

 

나짱 백신의학생물연구소(IVAC)가 생산하는 베트남의 또 다른 국산 백신인 코비박도 1월에 18~75세 지원자를 대상으로 1단계 시험에 공식 돌입했다.

 

이와 함께 보건부는 비상 예방통제로 아스트라제네카(영국)의 코로나 19 백신 등록증을 발급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번째 복용량이 올 1분기에 베트남에 들어와 접종될 것이다.

-Z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