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오후 6시 보건부는 28명의 nCoV 양성환자를 기록했으며 이 중 27명이 지역사회에서 감염자며 1명은 입국자라고 발표했다.

 

호치민시는 28세 남자로 하이드엉 출신이다. 그는 하이드엉성 찌린시에서 발생한 '1612번 환자'와 접촉한 전력이 있다. 이번 사건은 호치민에서 하이드엉-꽝닌 발병에 관련된 첫 사례다.

자라이성은 찌린시에서 감염된 부부로, 자라이성 아윤파 타운이 주소지이며, 찌린시의 '1612번 환자'와 관련이 있다. 이들은 자라이의 첫 두 환자이기도 하다.

하노이시는 '1584번 환자' 접촉한 남투리엠구 40세 남성 환자와 '1694번 환자'와 접촉한 동안군 34세 남성 환자 2명을 기록했다. 따라서 하노이는 현재 이 전염병과 관련된 4건의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꽝닌성은 4건을 기록했는데, 찌린환자와 접촉한 사례다. 꽝닌은 최근 사흘 동안 모두 22건을 기록했다.

하이드엉성은 18명의 신규 환자를 기록, 역학정보가 조사 중이다. 따라서 하이드엉성의 총 감염자 수는 175명에 이른다.

 

입국 환자 1명은  47세의 미국인 전문가(남자)로 호치민으로 입국했다. 그는 미국에서 왔고, 한국을 거쳐 1월 28일 탄손녓 공항에 도착했는데, 1월 29일 테스트 결과는 양성이었다.

 

지난 1월 28~30일 하이드엉(175건), 꽝닌(22건), 하노이(4건) 박장(2건), 호치민(1), 하이퐁(1건), 자라이(2건)등 7개 성에서 모두 207건의 지역사회 감염사례를 기록했다. 특히 1월 30일에는 61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하이드엉 찌린시의 포윤 컴퍼니, 꽝닌의 반돈 공항이 주요 발생지이다.

 

현재까지 총 감염자 수는 1,767명으로 늘었고, 치료자는 1,456명,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5명이다. 나머지 환자는 건강하다. 이 중 1번의 nCoV 음성판정이 4명, 2번의 음성판정이 6명, 3번의 음성판정이 3명 나왔다.

 

전염병 지역에서 밀접하게 접촉하고 입국한 사람의 수는 모두 2만 1,000명이 넘는다. 병원 격리가 149명, 격리 시설에 19,000명 이상, 나머지는 가정이나 숙소에 격리되어 있다.

 

보건부는 2021년 1월 포윤회사에서 일을 한 사람, 1월 15일 부터 현재까지 꽝닌 반돈 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한 사람은 가까운 의료시설에 긴급 연락하거나 보건의료 핫라인 190095로 전화할 것을 권고한다. 

 

세계에서는 1억 명 이상의 감염자 중 코로비드-19로 인한 사망자가 2백만 명 이상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미국은 그 전염병의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는 국가이며, 인도와 브라질이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