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자상거래]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0년에 118억 달러를 창출

이정국 기자  2021.01.26 13:55:48

기사프린트

베트남의 2020년 전자상거래 수입은 118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18% 증가했고 전체 소매 매출의 5.5%를 차지했다.

 

산업통상부 전자상거래디지털경제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53%가 온라인 소매시장에 가입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률을 18% 끌어올린 118억 달러로 전체 소매 매출의 5.5%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한 나라는 베트남이 유일하다. 코비드-19 전염병은 전자 상거래에 큰 도움이 되며, 많은 기업이 온라인 사업을 하고 온라인 쇼핑객을 처음 유치했다.

 

그러나 구매력은 여전히 대유행의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래 건수가 크게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더 낮은 가치의 상품을 구매하면서 수익 증가율은 하락 추세에 있다. 이 유행병은 또한 항공과 호텔 예약의 엄청난 감소를 초래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ECOM)에 따르면 올해까지 베트남의 온라인 쇼핑 트래픽은 전년 대비 150% 급증했으며, 매일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방문하는 횟수는 350만 건으로 증가했다.

 

구글, 테마섹, 베인앤컴퍼니의 e-conomy SEA 2020 보고서는 전자 상거래가 여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과 함께 베트남에서 46%로 상당한 성장을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2025년을 내다볼 때, 전체 e-conomy는 520억 달러의 가치에 도달할 것이며, 연간 약 29%의 복합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부에 따르면 관리부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법률문서를 시급히 작성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부가 협의 중인 전자상거래에 관한 법령 제52호/2013호/ND-CP 개정안에는 신시장 동향에 맞는 개정안이 다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법령 초안은 여전히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