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1.01.08 10:58:21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남아공 억만장자의 순자산은 현재 1,448억 달러로, 2017년 10월부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프 베조스보다 95억 달러 더 높다.
이런 기록은 엘론 머스크에게 특별한 12개월을 기념한다. 2020년에 그의 순자산은 1,5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아마도 역사상 가장 빠른 부의 성장 속도일 것이다. 이러한 강한 상승은 테슬라 주식의 전례 없는 상승에 힘입은 것이다. 전기자동차 주가는 지난해 안정적인 수익에 힘입어 743%나 급등했고, S&P 지수에 공식적으로 포함되면서 월가와 개인투자자를 흥분시켰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 비해 자본금 격차를 더 벌렸다. 작년에 테슬라는 50만대가 넘는 자동차를 생산했는데, 포드 자동차와 제너럴 모터스의 생산량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량이다. 현재 회사는 조지아 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의석을 두 개 얻고, 의회가 전기 자동차 사용을 지지하는 민주당이라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는 여러 가지 면에서 테슬라의 인상적인 랠리에서 이익을 얻는다. 그는 테슬러에 20%의 지분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톡옵션으로 미실현 서류상 이익으로 약 4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주식들은 두 번 2012년과 2018년에 보너스로 지급된 것이다. 이는 CEO와 회사 이사회에 있어 전례 없는 성과급이다.
엘론 머스크는 그의 놀라운 재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문제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으며 테슬라나 스페이스X의 지분 말고는 자산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달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의 부의 주된 목적은 인류의 진화를 "우주 문명"으로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화성에 있는 도시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많은 돈이 듭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