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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베트남이 당초 예상보다 느리게 성장 예상

HSBC는 관광산업 회복이 더딘 점을 지적하며 2021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8.1%에서 7.8%로 하향 조정했다

이정국 기자  2021.01.06 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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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과 교통과 같은 여행 관련 서비스는 여전히 심한 부진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이 이웃 국가들과 몇몇 여행 협정을 맺긴 했지만, 입국 규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울 것은 없다."

 

관광산업은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고 세계 관광협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거의 되살아나지 못할 것 같다.

 

또한 2020년의 물가상승률은 아마도 3.3%로 베트남 중앙은행이 정한 목표치인 4%에 훨씬 못 미친다고 말했다.

 

비록 베트남이 대유행의 최악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기업과 소비자는 큰 지원이 필요했지만, 베트남의 GDP 대비 공공 부채 비율이 65퍼센트였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다.

 

재정 적자는 2020년 GDP의 5.2 %로 증가했다가 2021년 4.6%로 떨어지면서 공공 부채는 60%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 경제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2022년 1분기 통화정책을 고수하다가 3분기에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다.

 

베트남은 2021년에도 "빛나는 스타"로 남을 것이며 기술주도의 부흥, 일관된 FDI 유입, 다양한 무역협정 등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HSBC는 말했다.

 

2020년 3/4분기에 다소 개선되었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증가하고 급여는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 시장이 유일한 도전으로 보았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경기부양의 주요 요소인 소비자 지출은 회복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202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를 6.5%로 잡았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