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11월 모든 종류의 수입 완성차 (자동차, 9인승 이상 자동차, 트럭, 전문차량 포함)는 1만2237대로 전월 대비 10.4% 줄었다. 연초부터 누적된 수입 차량은 92261대로, 20억 달러 이상이며, 2019년 같은 기간 동안 수량은 30.5%, 금액은 31.2% 감소했다.
승용차의 경우 최근 11개월 동안 자동차 수입은 6만 8104대로 31.4%, 운송차는 1만 8091대로 34.3% 줄었다. 베트남의 3대 자동차 수출국은 태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중국이다.
*2020년 수입차량 수량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한 수요 감소, 부품 공급의 어려움, 외국 공장의 생산 중단 등이 수입차 물량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베트남은 2019년 호황 이후 2020년 급감했다. 또 도요타 포춘터, 혼다 CR-V, 미쓰비시 엑스판더 등 소비시장 점유율이 큰 일부 차종의 경우 사업 방향이 수입에서 조립으로 전환돼 완성차 수입도 크게 줄었다.
베트남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1개월 후의 조립 자동차의 판매는 7% 감소한 157721대에 달했다. 수입차는 91047대가 팔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부품별로는 2020년 11개월 이후 국내 기업이 수입한 부품 및 예비부품 금액은 35억 달러에 육박해 2019년 대비 8.3% 감소했다.
-GMK미디어